고급호텔,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잠자리 제공

입력 2013.12.31 (12:51) 수정 2013.12.3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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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댈러스의 한 호텔이 특별한 손님들을 맞이했습니다.

거리의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잠자리와 식사를 제공한 것입니다.

<리포트>

버스를 타고 도착하는 투숙객들. 옴니 호텔은 악대를 동원해 손님들을 환영합니다.

오백명이나 되는 손님들은 모두 노숙자입니다.

이들은 구호단체 숩모빌과 호텔의 도움으로 올해는 단 하루지만 즐거운 연말을 지내게 됐습니다

<인터뷰> 제프리(노숙자) : "45년 평생 동안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으리으리한 객실에서 깨끗한 옷과 맛있는 식사를 제공받으며 잊지 못할 하룻밤을 지냅니다.

<인터뷰> 린다(노숙자) : "힘들게 지내고있습니다. 오늘은 편안합니다."

구호 단체 숩밀은 여덟 개 쉼터를 운영하며 해마다 20만명 분의 식사를 노숙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올해는 노숙자들에게 삶의 의지를 북돋아 주기위해 이같은 이색 행사를 마련 했습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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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급호텔,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잠자리 제공
    • 입력 2013-12-31 12:52:21
    • 수정2013-12-31 13:01:15
    뉴스 12
<앵커 멘트>

댈러스의 한 호텔이 특별한 손님들을 맞이했습니다.

거리의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잠자리와 식사를 제공한 것입니다.

<리포트>

버스를 타고 도착하는 투숙객들. 옴니 호텔은 악대를 동원해 손님들을 환영합니다.

오백명이나 되는 손님들은 모두 노숙자입니다.

이들은 구호단체 숩모빌과 호텔의 도움으로 올해는 단 하루지만 즐거운 연말을 지내게 됐습니다

<인터뷰> 제프리(노숙자) : "45년 평생 동안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으리으리한 객실에서 깨끗한 옷과 맛있는 식사를 제공받으며 잊지 못할 하룻밤을 지냅니다.

<인터뷰> 린다(노숙자) : "힘들게 지내고있습니다. 오늘은 편안합니다."

구호 단체 숩밀은 여덟 개 쉼터를 운영하며 해마다 20만명 분의 식사를 노숙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올해는 노숙자들에게 삶의 의지를 북돋아 주기위해 이같은 이색 행사를 마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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