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올림픽 위한 ‘막바지 준비 박차’

입력 2014.01.01 (21:48) 수정 2014.01.0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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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계 올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달 7일 개막식이 열리게 될 러시아 소치 현장을 직접 연결해, 올림픽 준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연규선 특파원 연결합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이 소치 올림픽 주경기장 모습입니다.

개막식과 폐막식이 이곳에서 열리게 되는 데요.

당초 지난해 8월에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었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완공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주경기장을 제외하면 대부분 경기장은 건설이 마무리됐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속에서도 올림픽 개막을 향한 열기는 서서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소치 동계 올림픽은 역대 올림픽 가운데 가장 비싼 대회로 통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속에서도 올림픽 개막을 향한 열기는 서서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는 런던 올림픽의 2배가 넘는 우리 돈 약 56조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올림픽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첨단 기술을 동원해 빙상장 등을 새로 지었고, 세계 최대 규모의 스키장도 인공눈을 이용해 완공했습니다.

1월 평균 기온이 영상 5도를 넘을 정도로 따뜻하지만 눈 부족에 대한 대비도 마쳤습니다.

인공 눈을 실은 헬리콥터를 동원하고 대규모 저장창고를 만들어 50만 톤 이상의 눈을 보관해 문제 없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마르코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 : "지난해보다 눈은 많이 온편이지만 그래도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자살폭탄 테러가 잇따르며 위기감도 감돌았지만 러시아 당국은 철저한 경비 태세로 최고의 올림픽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 날이 되자 동계 올림픽 유니폼을 입은 시민들도 하나둘 거리에 나타나며 올림픽 열기가 서서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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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적 올림픽 위한 ‘막바지 준비 박차’
    • 입력 2014-01-01 21:52:07
    • 수정2014-01-01 22: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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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계 올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달 7일 개막식이 열리게 될 러시아 소치 현장을 직접 연결해, 올림픽 준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연규선 특파원 연결합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이 소치 올림픽 주경기장 모습입니다.

개막식과 폐막식이 이곳에서 열리게 되는 데요.

당초 지난해 8월에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었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완공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주경기장을 제외하면 대부분 경기장은 건설이 마무리됐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속에서도 올림픽 개막을 향한 열기는 서서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소치 동계 올림픽은 역대 올림픽 가운데 가장 비싼 대회로 통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속에서도 올림픽 개막을 향한 열기는 서서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는 런던 올림픽의 2배가 넘는 우리 돈 약 56조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올림픽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첨단 기술을 동원해 빙상장 등을 새로 지었고, 세계 최대 규모의 스키장도 인공눈을 이용해 완공했습니다.

1월 평균 기온이 영상 5도를 넘을 정도로 따뜻하지만 눈 부족에 대한 대비도 마쳤습니다.

인공 눈을 실은 헬리콥터를 동원하고 대규모 저장창고를 만들어 50만 톤 이상의 눈을 보관해 문제 없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마르코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 : "지난해보다 눈은 많이 온편이지만 그래도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자살폭탄 테러가 잇따르며 위기감도 감돌았지만 러시아 당국은 철저한 경비 태세로 최고의 올림픽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 날이 되자 동계 올림픽 유니폼을 입은 시민들도 하나둘 거리에 나타나며 올림픽 열기가 서서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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