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CIA 요원이 말하는 첩보 활동

입력 2014.01.07 (12:49) 수정 2014.01.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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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前 CIA 요원에게 냉전시대의 첩보할동에 관해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최근 시작된 드라마 '더 에셋'의 한 장면입니다.

70년대 냉전 당시, 러시아 첩보원이 러시아 국적의 미국 첩보원 명단을 러시아 대사관에 넘기는 장면입니다.

이 드라마는 한 미모의 CIA 요원이 러시아의 첩보 활동을 저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당시 첩보원 명단이 넘어간 이후, 미국 CIA가 보유한 러시아 국적의 첩보 인력들이 러시아 당국에 의해 처형당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여주인공의 실제 인물인 '샌디 그라임'씨는 70년대 초반 CIA에 입사했습니다

CIA가 보유한 러시아 인력이 처형되던 당시를 생각하며 울먹입니다.

<인터뷰> "아직까지도 말하기조차 힘듭니다."

러시아 첩보원이 돈에 매수됐다고도 주장합니다.

<인터뷰> "첩보원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고, 돈을 위해 밀고한 겁니다."

실제로, 러시아 첩보원은 당시 초호화 생활을 누리다 경찰에 첩보 활동이 발각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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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CIA 요원이 말하는 첩보 활동
    • 입력 2014-01-07 12:50:27
    • 수정2014-01-07 13:02:36
    뉴스 12
<앵커 멘트>

前 CIA 요원에게 냉전시대의 첩보할동에 관해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최근 시작된 드라마 '더 에셋'의 한 장면입니다.

70년대 냉전 당시, 러시아 첩보원이 러시아 국적의 미국 첩보원 명단을 러시아 대사관에 넘기는 장면입니다.

이 드라마는 한 미모의 CIA 요원이 러시아의 첩보 활동을 저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당시 첩보원 명단이 넘어간 이후, 미국 CIA가 보유한 러시아 국적의 첩보 인력들이 러시아 당국에 의해 처형당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여주인공의 실제 인물인 '샌디 그라임'씨는 70년대 초반 CIA에 입사했습니다

CIA가 보유한 러시아 인력이 처형되던 당시를 생각하며 울먹입니다.

<인터뷰> "아직까지도 말하기조차 힘듭니다."

러시아 첩보원이 돈에 매수됐다고도 주장합니다.

<인터뷰> "첩보원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고, 돈을 위해 밀고한 겁니다."

실제로, 러시아 첩보원은 당시 초호화 생활을 누리다 경찰에 첩보 활동이 발각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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