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열차 ‘3분내 예약’…경부선KTX 주요시간대 18분 만에 매진
입력 2014.01.08 (07:07)
수정 2014.01.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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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 열차표 인터넷 예매는 어제 시작됐죠?
경부선 주요 시간대 승차권은 예매 시작 20분도 안돼 매진됐는데, 인터넷 예매 방식이 이전보다 까다로워져 예매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설 연휴 열차표 인터넷 예매가 시작된 건 어제 오전 6시, 새벽부터 분초를 다투는 예매 전쟁이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벌어졌습니다.
예년과 달리 접속 뒤 3분 안에 예매를 못하면 접속부터 다시 시작해야 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한 사람이 최대 6번까지만 예약을 시도할 수 있고, 1분 동안 아무 것도 입력하지 않으면 자동 로그아웃되는 제한을 뒀습니다.
<인터뷰> 유 리(직장인) : "조회를 하다보면 사실 제가 예매하고 싶은 시간대가 없을 수도 있잖아요,그럼 다시 검색을 해야 하는데,3분이 너무 짧아요"
예매에 성공한 서대관씨도 새벽부터 인터넷 속도가 빠른 PC방을 찾아 수 차례 시도한 끝에 겨우 고향가는 표를 구했습니다.
<인터뷰> 서대관(직장인) : "5시 반에 근처에 있는 피씨방 가서 거기서 예매하고 있는데 이제 6시 딱 되서 클릭했는데 그게 대기자가 벌써 5천 명..."
어제 예매 노선은 경부선과 경북,충북선, KTX 경부선의 경우 연휴 전날인 29일과 설 바로 전날인 30일은 하행 열차 승차권이 예매 시작 20분도 안돼 매진됐습니다.
귀경이 몰리는 다음달 1일과 2일 상행 열차 승차권도 다 팔렸습니다.
인터넷 예매 첫날 KTX와 일반열차를 포함한 전체 열차 예매율은 66.6%로 지난 해 추석 연휴때보다 8%p 높아졌습니다.
내일은 호남,전라,장항,영동선 등의 인터넷 예매가 진행됩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설 연휴 열차표 인터넷 예매는 어제 시작됐죠?
경부선 주요 시간대 승차권은 예매 시작 20분도 안돼 매진됐는데, 인터넷 예매 방식이 이전보다 까다로워져 예매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설 연휴 열차표 인터넷 예매가 시작된 건 어제 오전 6시, 새벽부터 분초를 다투는 예매 전쟁이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벌어졌습니다.
예년과 달리 접속 뒤 3분 안에 예매를 못하면 접속부터 다시 시작해야 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한 사람이 최대 6번까지만 예약을 시도할 수 있고, 1분 동안 아무 것도 입력하지 않으면 자동 로그아웃되는 제한을 뒀습니다.
<인터뷰> 유 리(직장인) : "조회를 하다보면 사실 제가 예매하고 싶은 시간대가 없을 수도 있잖아요,그럼 다시 검색을 해야 하는데,3분이 너무 짧아요"
예매에 성공한 서대관씨도 새벽부터 인터넷 속도가 빠른 PC방을 찾아 수 차례 시도한 끝에 겨우 고향가는 표를 구했습니다.
<인터뷰> 서대관(직장인) : "5시 반에 근처에 있는 피씨방 가서 거기서 예매하고 있는데 이제 6시 딱 되서 클릭했는데 그게 대기자가 벌써 5천 명..."
어제 예매 노선은 경부선과 경북,충북선, KTX 경부선의 경우 연휴 전날인 29일과 설 바로 전날인 30일은 하행 열차 승차권이 예매 시작 20분도 안돼 매진됐습니다.
귀경이 몰리는 다음달 1일과 2일 상행 열차 승차권도 다 팔렸습니다.
인터넷 예매 첫날 KTX와 일반열차를 포함한 전체 열차 예매율은 66.6%로 지난 해 추석 연휴때보다 8%p 높아졌습니다.
내일은 호남,전라,장항,영동선 등의 인터넷 예매가 진행됩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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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1-08 08:00:20
<앵커 멘트>
설 연휴 열차표 인터넷 예매는 어제 시작됐죠?
경부선 주요 시간대 승차권은 예매 시작 20분도 안돼 매진됐는데, 인터넷 예매 방식이 이전보다 까다로워져 예매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설 연휴 열차표 인터넷 예매가 시작된 건 어제 오전 6시, 새벽부터 분초를 다투는 예매 전쟁이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벌어졌습니다.
예년과 달리 접속 뒤 3분 안에 예매를 못하면 접속부터 다시 시작해야 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한 사람이 최대 6번까지만 예약을 시도할 수 있고, 1분 동안 아무 것도 입력하지 않으면 자동 로그아웃되는 제한을 뒀습니다.
<인터뷰> 유 리(직장인) : "조회를 하다보면 사실 제가 예매하고 싶은 시간대가 없을 수도 있잖아요,그럼 다시 검색을 해야 하는데,3분이 너무 짧아요"
예매에 성공한 서대관씨도 새벽부터 인터넷 속도가 빠른 PC방을 찾아 수 차례 시도한 끝에 겨우 고향가는 표를 구했습니다.
<인터뷰> 서대관(직장인) : "5시 반에 근처에 있는 피씨방 가서 거기서 예매하고 있는데 이제 6시 딱 되서 클릭했는데 그게 대기자가 벌써 5천 명..."
어제 예매 노선은 경부선과 경북,충북선, KTX 경부선의 경우 연휴 전날인 29일과 설 바로 전날인 30일은 하행 열차 승차권이 예매 시작 20분도 안돼 매진됐습니다.
귀경이 몰리는 다음달 1일과 2일 상행 열차 승차권도 다 팔렸습니다.
인터넷 예매 첫날 KTX와 일반열차를 포함한 전체 열차 예매율은 66.6%로 지난 해 추석 연휴때보다 8%p 높아졌습니다.
내일은 호남,전라,장항,영동선 등의 인터넷 예매가 진행됩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설 연휴 열차표 인터넷 예매는 어제 시작됐죠?
경부선 주요 시간대 승차권은 예매 시작 20분도 안돼 매진됐는데, 인터넷 예매 방식이 이전보다 까다로워져 예매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설 연휴 열차표 인터넷 예매가 시작된 건 어제 오전 6시, 새벽부터 분초를 다투는 예매 전쟁이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벌어졌습니다.
예년과 달리 접속 뒤 3분 안에 예매를 못하면 접속부터 다시 시작해야 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한 사람이 최대 6번까지만 예약을 시도할 수 있고, 1분 동안 아무 것도 입력하지 않으면 자동 로그아웃되는 제한을 뒀습니다.
<인터뷰> 유 리(직장인) : "조회를 하다보면 사실 제가 예매하고 싶은 시간대가 없을 수도 있잖아요,그럼 다시 검색을 해야 하는데,3분이 너무 짧아요"
예매에 성공한 서대관씨도 새벽부터 인터넷 속도가 빠른 PC방을 찾아 수 차례 시도한 끝에 겨우 고향가는 표를 구했습니다.
<인터뷰> 서대관(직장인) : "5시 반에 근처에 있는 피씨방 가서 거기서 예매하고 있는데 이제 6시 딱 되서 클릭했는데 그게 대기자가 벌써 5천 명..."
어제 예매 노선은 경부선과 경북,충북선, KTX 경부선의 경우 연휴 전날인 29일과 설 바로 전날인 30일은 하행 열차 승차권이 예매 시작 20분도 안돼 매진됐습니다.
귀경이 몰리는 다음달 1일과 2일 상행 열차 승차권도 다 팔렸습니다.
인터넷 예매 첫날 KTX와 일반열차를 포함한 전체 열차 예매율은 66.6%로 지난 해 추석 연휴때보다 8%p 높아졌습니다.
내일은 호남,전라,장항,영동선 등의 인터넷 예매가 진행됩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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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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