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대화·청소기와 채팅…‘스마트홈 시대’ 성큼

입력 2014.01.08 (21:23) 수정 2014.01.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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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래의 가정은 어떤 모습일까요?

TV와 대화를 하고 문자로 청소기를 작동시키는 등 가전제품들과 교감을 할 수 있을 거라는데요.

이른바 스마트 홈 시대를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에서 이해연 기자가 먼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집에 들어갈게!"

손목에 찬 스마트 시계에 대고 귀가하겠다고 말하자, 집안에 있는 조명과 에어컨이 저절로 켜집니다.

<녹취> "잘 자!"

잘 자라는 인사에 보고 있던 TV가 꺼집니다.

가전과 친구처럼 채팅도 할 수 있습니다.

청소하라는 메시지에 청소기가 바로 답장을 보내고 구석구석 알아서 청소합니다.

<인터뷰> 박승운(LG전자 상무) : "가전 자체가 스스로 나서서 사용자에게 적극 추천을 한다는지, 주제어는 고객과 소통하는 가전입니다."

생활 속 다양한 기기들을 어떻게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느냐가 요즘 가전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자박람회에서는 가전과 스마트 기기를 연결한 미래 가정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집 밖에 나가서도 모든 가전을 관리하고 집안을 살필 수 있는 스마트홈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겁니다.

<인터뷰> 이영구(삼성전자 상무) : "모바일, TV, 가전의 경쟁력을 통합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첨단 IT 기술을 만난 스마트 가전이 인간과 교감하면서 한 단계 더 진화하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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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와 대화·청소기와 채팅…‘스마트홈 시대’ 성큼
    • 입력 2014-01-08 21:25:29
    • 수정2014-01-08 22:03:51
    뉴스 9
<앵커 멘트>

미래의 가정은 어떤 모습일까요?

TV와 대화를 하고 문자로 청소기를 작동시키는 등 가전제품들과 교감을 할 수 있을 거라는데요.

이른바 스마트 홈 시대를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에서 이해연 기자가 먼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집에 들어갈게!"

손목에 찬 스마트 시계에 대고 귀가하겠다고 말하자, 집안에 있는 조명과 에어컨이 저절로 켜집니다.

<녹취> "잘 자!"

잘 자라는 인사에 보고 있던 TV가 꺼집니다.

가전과 친구처럼 채팅도 할 수 있습니다.

청소하라는 메시지에 청소기가 바로 답장을 보내고 구석구석 알아서 청소합니다.

<인터뷰> 박승운(LG전자 상무) : "가전 자체가 스스로 나서서 사용자에게 적극 추천을 한다는지, 주제어는 고객과 소통하는 가전입니다."

생활 속 다양한 기기들을 어떻게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느냐가 요즘 가전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자박람회에서는 가전과 스마트 기기를 연결한 미래 가정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집 밖에 나가서도 모든 가전을 관리하고 집안을 살필 수 있는 스마트홈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겁니다.

<인터뷰> 이영구(삼성전자 상무) : "모바일, TV, 가전의 경쟁력을 통합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첨단 IT 기술을 만난 스마트 가전이 인간과 교감하면서 한 단계 더 진화하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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