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UHD TV시장을 선점하라!”
입력 2014.01.12 (21:23)
수정 2014.01.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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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3월 방송예정인 KBS 글로벌 대기획 '요리인류'입니다. 8부작 다큐멘터리인데요, 모두 UHDTV용 4K 카메라로 제작됩니다.
UHD 4K라면 1초에 사진 60장을 보여주는 건데, 특수안경 없이 3D 영상을 즐기는 것과 같고 기존 HDTV 보다도 화질은 4배나 선명합니다.
이러한 제4세대 방송인 UHD TV 시장을 놓고 한중일 가전업체간 뜨거운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위재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UHD TV 시장 1위는 일본 업체.
한국에 빼앗긴 TV시장을 되찾겠다며 정부와 업체가 힙을 합친 결괍니다.
중국업체의 강점은 저렴한 가격입니다.
일부 중국 브랜드의 UHD TV는 같은 크기의 HD제품보다도 더 싼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피터 어드먼(중국 가전업체 부사장) : "적정가격이죠. 절대 싼 가격이 아닙니다. 우리는 적정가격으로 하이테크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현재 UHD TV시장은 일본과 중국이 선점하고 한국업체가 추격하는 형국입니다.
삼성과 LG는 또 다시 가변형 곡면 TV를 선보이며 반격에 나섰지만 상황은 만만치 않습니다.
UHD TV의 기술을 뒷받침하는 건 바로 앞선 기술을 활용할 콘텐츠 시장입니다.
방송 콘텐츠의 80% 이상을 제작하는 지상파의 역할이 필요한 이유인데, 현재로선 지상파 방송용 주파수도 배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인터뷰> 양문석(방통위 상임위원) : "UHD TV의 기술적 장점이 한국의 고질적인 난시청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조기 주파수 할당과 UHD TV의 상용화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UHD TV 분야에서 저멀리 달아나는 경쟁국가들의 잰걸음을 따라잡기 위해선 주파수 배정권을 쥔 관련 기관의 발빠른 결단과 대처가 절실해 보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오는 3월 방송예정인 KBS 글로벌 대기획 '요리인류'입니다. 8부작 다큐멘터리인데요, 모두 UHDTV용 4K 카메라로 제작됩니다.
UHD 4K라면 1초에 사진 60장을 보여주는 건데, 특수안경 없이 3D 영상을 즐기는 것과 같고 기존 HDTV 보다도 화질은 4배나 선명합니다.
이러한 제4세대 방송인 UHD TV 시장을 놓고 한중일 가전업체간 뜨거운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위재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UHD TV 시장 1위는 일본 업체.
한국에 빼앗긴 TV시장을 되찾겠다며 정부와 업체가 힙을 합친 결괍니다.
중국업체의 강점은 저렴한 가격입니다.
일부 중국 브랜드의 UHD TV는 같은 크기의 HD제품보다도 더 싼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피터 어드먼(중국 가전업체 부사장) : "적정가격이죠. 절대 싼 가격이 아닙니다. 우리는 적정가격으로 하이테크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현재 UHD TV시장은 일본과 중국이 선점하고 한국업체가 추격하는 형국입니다.
삼성과 LG는 또 다시 가변형 곡면 TV를 선보이며 반격에 나섰지만 상황은 만만치 않습니다.
UHD TV의 기술을 뒷받침하는 건 바로 앞선 기술을 활용할 콘텐츠 시장입니다.
방송 콘텐츠의 80% 이상을 제작하는 지상파의 역할이 필요한 이유인데, 현재로선 지상파 방송용 주파수도 배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인터뷰> 양문석(방통위 상임위원) : "UHD TV의 기술적 장점이 한국의 고질적인 난시청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조기 주파수 할당과 UHD TV의 상용화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UHD TV 분야에서 저멀리 달아나는 경쟁국가들의 잰걸음을 따라잡기 위해선 주파수 배정권을 쥔 관련 기관의 발빠른 결단과 대처가 절실해 보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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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2 21:25:24
- 수정2014-01-12 22:11:32
<앵커 멘트>
오는 3월 방송예정인 KBS 글로벌 대기획 '요리인류'입니다. 8부작 다큐멘터리인데요, 모두 UHDTV용 4K 카메라로 제작됩니다.
UHD 4K라면 1초에 사진 60장을 보여주는 건데, 특수안경 없이 3D 영상을 즐기는 것과 같고 기존 HDTV 보다도 화질은 4배나 선명합니다.
이러한 제4세대 방송인 UHD TV 시장을 놓고 한중일 가전업체간 뜨거운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위재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UHD TV 시장 1위는 일본 업체.
한국에 빼앗긴 TV시장을 되찾겠다며 정부와 업체가 힙을 합친 결괍니다.
중국업체의 강점은 저렴한 가격입니다.
일부 중국 브랜드의 UHD TV는 같은 크기의 HD제품보다도 더 싼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피터 어드먼(중국 가전업체 부사장) : "적정가격이죠. 절대 싼 가격이 아닙니다. 우리는 적정가격으로 하이테크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현재 UHD TV시장은 일본과 중국이 선점하고 한국업체가 추격하는 형국입니다.
삼성과 LG는 또 다시 가변형 곡면 TV를 선보이며 반격에 나섰지만 상황은 만만치 않습니다.
UHD TV의 기술을 뒷받침하는 건 바로 앞선 기술을 활용할 콘텐츠 시장입니다.
방송 콘텐츠의 80% 이상을 제작하는 지상파의 역할이 필요한 이유인데, 현재로선 지상파 방송용 주파수도 배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인터뷰> 양문석(방통위 상임위원) : "UHD TV의 기술적 장점이 한국의 고질적인 난시청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조기 주파수 할당과 UHD TV의 상용화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UHD TV 분야에서 저멀리 달아나는 경쟁국가들의 잰걸음을 따라잡기 위해선 주파수 배정권을 쥔 관련 기관의 발빠른 결단과 대처가 절실해 보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오는 3월 방송예정인 KBS 글로벌 대기획 '요리인류'입니다. 8부작 다큐멘터리인데요, 모두 UHDTV용 4K 카메라로 제작됩니다.
UHD 4K라면 1초에 사진 60장을 보여주는 건데, 특수안경 없이 3D 영상을 즐기는 것과 같고 기존 HDTV 보다도 화질은 4배나 선명합니다.
이러한 제4세대 방송인 UHD TV 시장을 놓고 한중일 가전업체간 뜨거운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위재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UHD TV 시장 1위는 일본 업체.
한국에 빼앗긴 TV시장을 되찾겠다며 정부와 업체가 힙을 합친 결괍니다.
중국업체의 강점은 저렴한 가격입니다.
일부 중국 브랜드의 UHD TV는 같은 크기의 HD제품보다도 더 싼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피터 어드먼(중국 가전업체 부사장) : "적정가격이죠. 절대 싼 가격이 아닙니다. 우리는 적정가격으로 하이테크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현재 UHD TV시장은 일본과 중국이 선점하고 한국업체가 추격하는 형국입니다.
삼성과 LG는 또 다시 가변형 곡면 TV를 선보이며 반격에 나섰지만 상황은 만만치 않습니다.
UHD TV의 기술을 뒷받침하는 건 바로 앞선 기술을 활용할 콘텐츠 시장입니다.
방송 콘텐츠의 80% 이상을 제작하는 지상파의 역할이 필요한 이유인데, 현재로선 지상파 방송용 주파수도 배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인터뷰> 양문석(방통위 상임위원) : "UHD TV의 기술적 장점이 한국의 고질적인 난시청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조기 주파수 할당과 UHD TV의 상용화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UHD TV 분야에서 저멀리 달아나는 경쟁국가들의 잰걸음을 따라잡기 위해선 주파수 배정권을 쥔 관련 기관의 발빠른 결단과 대처가 절실해 보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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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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