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경제, 민간이 주도한다

입력 2014.01.14 (06:43) 수정 2014.01.1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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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간 기업과 정부가 손 잡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민간의 창의성을 최대한 살려 창조 경제가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김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리모컨을 누르자 인터넷 화면이 뜹니다.

작은 변환장치 하나만 연결하면 일반 TV에서 동영상이나 사진, 이메일 등 스마트 TV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발명품입니다.

은퇴자 출신의 노영태 씨가 이 아이디어 하나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한 이동통신사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덕분입니다.

<인터뷰> 노영태(벤처 창업가) : “장소, 자금 지원, 법률, 기술적 사항들 여러 가지가 저를 좀 압박을 했습니다”

<인터뷰> 전성우(창업지원 팀장) : “마케팅 포인트라든지 제품 개발할 때 어떻게 하면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지 중점적으로 봐드렸고요”

이렇게 민간 기업이 구심점이 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중소 벤처기업은 물론 대기업, 정부, 공공기관까지 참여해 창조경제 관련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녹취> 김기문(중기중앙회장) : “일자리라든가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녹취> 현오석(부총리) : “중소 벤처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과 규제사항을 재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진단은 오는 3월까지 창조 프로젝트를 발굴한 뒤 4월 중으로 핵심 프로젝트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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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 경제, 민간이 주도한다
    • 입력 2014-01-14 06:44:59
    • 수정2014-01-14 07:12:5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민간 기업과 정부가 손 잡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민간의 창의성을 최대한 살려 창조 경제가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김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리모컨을 누르자 인터넷 화면이 뜹니다.

작은 변환장치 하나만 연결하면 일반 TV에서 동영상이나 사진, 이메일 등 스마트 TV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발명품입니다.

은퇴자 출신의 노영태 씨가 이 아이디어 하나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한 이동통신사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덕분입니다.

<인터뷰> 노영태(벤처 창업가) : “장소, 자금 지원, 법률, 기술적 사항들 여러 가지가 저를 좀 압박을 했습니다”

<인터뷰> 전성우(창업지원 팀장) : “마케팅 포인트라든지 제품 개발할 때 어떻게 하면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지 중점적으로 봐드렸고요”

이렇게 민간 기업이 구심점이 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중소 벤처기업은 물론 대기업, 정부, 공공기관까지 참여해 창조경제 관련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녹취> 김기문(중기중앙회장) : “일자리라든가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녹취> 현오석(부총리) : “중소 벤처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과 규제사항을 재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진단은 오는 3월까지 창조 프로젝트를 발굴한 뒤 4월 중으로 핵심 프로젝트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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