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굶주린 야생 동물 먹이주기
입력 2014.01.14 (06:50)
수정 2014.01.14 (07: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요 며칠 계속된 한파로 야생동물들도 먹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야생동물들의 겨울나기를 도와줄 먹이주기 행사가 하늘과 땅에서 입체적으로 펼쳐졌습니다.
홍석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몸을 다쳐 치료를 받아온 새들이 다시 하늘 위로 날아오릅니다.
20여 마리가 보금자리를 찾아 날아갔지만 한낮에도 영하의 날씨 속에 먹이 찾기는 만만치 않습니다.
군 헬기까지 동원돼 야생동물들의 먹을거리를 실어 나릅니다.
눈 덮힌 산하. 칠봉산과 감악산 주변 고지대에 뿌려진 옥수수 5톤은 야생조류들이 먹을 고마운 식량입니다.
땅위에서도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 회원 300여 명이 인근 야산을 돌며 먹이 2톤을 뿌렸습니다.
<인터뷰> 김민홍(먹이주기 참가자) : “겨울철에 눈이 많이 쌓여 먹을 게 없다보니 굶는 짐승들이 많죠”
행사장 주변에는 올무, 덫 등 불법 사냥도구를 전시해놓아 동물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송재호(야생생물관리협회 회장) : “오늘 이 행사를 하고요. 헬기를 계속 이용해서 4일에 한 번씩 먹이를 줍니다. 계속 하는 거죠”
한강유역환경청이 주도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는 올해로 8회째.
군 부대 헬기까지 동원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요 며칠 계속된 한파로 야생동물들도 먹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야생동물들의 겨울나기를 도와줄 먹이주기 행사가 하늘과 땅에서 입체적으로 펼쳐졌습니다.
홍석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몸을 다쳐 치료를 받아온 새들이 다시 하늘 위로 날아오릅니다.
20여 마리가 보금자리를 찾아 날아갔지만 한낮에도 영하의 날씨 속에 먹이 찾기는 만만치 않습니다.
군 헬기까지 동원돼 야생동물들의 먹을거리를 실어 나릅니다.
눈 덮힌 산하. 칠봉산과 감악산 주변 고지대에 뿌려진 옥수수 5톤은 야생조류들이 먹을 고마운 식량입니다.
땅위에서도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 회원 300여 명이 인근 야산을 돌며 먹이 2톤을 뿌렸습니다.
<인터뷰> 김민홍(먹이주기 참가자) : “겨울철에 눈이 많이 쌓여 먹을 게 없다보니 굶는 짐승들이 많죠”
행사장 주변에는 올무, 덫 등 불법 사냥도구를 전시해놓아 동물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송재호(야생생물관리협회 회장) : “오늘 이 행사를 하고요. 헬기를 계속 이용해서 4일에 한 번씩 먹이를 줍니다. 계속 하는 거죠”
한강유역환경청이 주도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는 올해로 8회째.
군 부대 헬기까지 동원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파에 굶주린 야생 동물 먹이주기
-
- 입력 2014-01-14 06:52:46
- 수정2014-01-14 07:13:01
<앵커 멘트>
요 며칠 계속된 한파로 야생동물들도 먹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야생동물들의 겨울나기를 도와줄 먹이주기 행사가 하늘과 땅에서 입체적으로 펼쳐졌습니다.
홍석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몸을 다쳐 치료를 받아온 새들이 다시 하늘 위로 날아오릅니다.
20여 마리가 보금자리를 찾아 날아갔지만 한낮에도 영하의 날씨 속에 먹이 찾기는 만만치 않습니다.
군 헬기까지 동원돼 야생동물들의 먹을거리를 실어 나릅니다.
눈 덮힌 산하. 칠봉산과 감악산 주변 고지대에 뿌려진 옥수수 5톤은 야생조류들이 먹을 고마운 식량입니다.
땅위에서도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 회원 300여 명이 인근 야산을 돌며 먹이 2톤을 뿌렸습니다.
<인터뷰> 김민홍(먹이주기 참가자) : “겨울철에 눈이 많이 쌓여 먹을 게 없다보니 굶는 짐승들이 많죠”
행사장 주변에는 올무, 덫 등 불법 사냥도구를 전시해놓아 동물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송재호(야생생물관리협회 회장) : “오늘 이 행사를 하고요. 헬기를 계속 이용해서 4일에 한 번씩 먹이를 줍니다. 계속 하는 거죠”
한강유역환경청이 주도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는 올해로 8회째.
군 부대 헬기까지 동원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요 며칠 계속된 한파로 야생동물들도 먹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야생동물들의 겨울나기를 도와줄 먹이주기 행사가 하늘과 땅에서 입체적으로 펼쳐졌습니다.
홍석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몸을 다쳐 치료를 받아온 새들이 다시 하늘 위로 날아오릅니다.
20여 마리가 보금자리를 찾아 날아갔지만 한낮에도 영하의 날씨 속에 먹이 찾기는 만만치 않습니다.
군 헬기까지 동원돼 야생동물들의 먹을거리를 실어 나릅니다.
눈 덮힌 산하. 칠봉산과 감악산 주변 고지대에 뿌려진 옥수수 5톤은 야생조류들이 먹을 고마운 식량입니다.
땅위에서도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 회원 300여 명이 인근 야산을 돌며 먹이 2톤을 뿌렸습니다.
<인터뷰> 김민홍(먹이주기 참가자) : “겨울철에 눈이 많이 쌓여 먹을 게 없다보니 굶는 짐승들이 많죠”
행사장 주변에는 올무, 덫 등 불법 사냥도구를 전시해놓아 동물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송재호(야생생물관리협회 회장) : “오늘 이 행사를 하고요. 헬기를 계속 이용해서 4일에 한 번씩 먹이를 줍니다. 계속 하는 거죠”
한강유역환경청이 주도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는 올해로 8회째.
군 부대 헬기까지 동원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
-
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홍석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