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한 예측 불가능…안보 태세 우선”
입력 2014.01.14 (19:06)
수정 2014.01.1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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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필요하다면 남북 정상회담을 하겠지만 지금은 우리 안보태세를 강화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지도자들에게는 역사 인식의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CNN 과 인터뷰에서 실질적인 남북관계 진전이나 평화증진을 위해 필요하다면 남북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북한의 예측 불가능성이 더 커졌기 때문에 우선 안보태세를 튼튼히 하고 국민 안위를 보호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통치력도 불확실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숙청으로 인해 (김정은의) 더 장악력이 커질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또 일시적인 일일 수도 있고, 결과적으로는 더 취약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어 심각하고 생각하고 있다며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동안 한일 관계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정치 지도자들도 일제 식민 지배를 사과하는 내용의 무라야마 담화 등을 승계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하고 진정성을 의심받는 언행을 삼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필요하다면 남북 정상회담을 하겠지만 지금은 우리 안보태세를 강화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지도자들에게는 역사 인식의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CNN 과 인터뷰에서 실질적인 남북관계 진전이나 평화증진을 위해 필요하다면 남북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북한의 예측 불가능성이 더 커졌기 때문에 우선 안보태세를 튼튼히 하고 국민 안위를 보호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통치력도 불확실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숙청으로 인해 (김정은의) 더 장악력이 커질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또 일시적인 일일 수도 있고, 결과적으로는 더 취약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어 심각하고 생각하고 있다며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동안 한일 관계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정치 지도자들도 일제 식민 지배를 사과하는 내용의 무라야마 담화 등을 승계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하고 진정성을 의심받는 언행을 삼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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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북한 예측 불가능…안보 태세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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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4 20:00:54
- 수정2014-01-14 20:32:44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필요하다면 남북 정상회담을 하겠지만 지금은 우리 안보태세를 강화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지도자들에게는 역사 인식의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CNN 과 인터뷰에서 실질적인 남북관계 진전이나 평화증진을 위해 필요하다면 남북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북한의 예측 불가능성이 더 커졌기 때문에 우선 안보태세를 튼튼히 하고 국민 안위를 보호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통치력도 불확실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숙청으로 인해 (김정은의) 더 장악력이 커질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또 일시적인 일일 수도 있고, 결과적으로는 더 취약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어 심각하고 생각하고 있다며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동안 한일 관계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정치 지도자들도 일제 식민 지배를 사과하는 내용의 무라야마 담화 등을 승계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하고 진정성을 의심받는 언행을 삼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필요하다면 남북 정상회담을 하겠지만 지금은 우리 안보태세를 강화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지도자들에게는 역사 인식의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CNN 과 인터뷰에서 실질적인 남북관계 진전이나 평화증진을 위해 필요하다면 남북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북한의 예측 불가능성이 더 커졌기 때문에 우선 안보태세를 튼튼히 하고 국민 안위를 보호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통치력도 불확실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숙청으로 인해 (김정은의) 더 장악력이 커질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또 일시적인 일일 수도 있고, 결과적으로는 더 취약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어 심각하고 생각하고 있다며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동안 한일 관계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정치 지도자들도 일제 식민 지배를 사과하는 내용의 무라야마 담화 등을 승계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하고 진정성을 의심받는 언행을 삼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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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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