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래 ‘4쿼터서 빛난 활약’, LG 공동 2위

입력 2014.01.15 (21:54) 수정 2014.01.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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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엘지가 SK를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LG 가드 김시래가 4쿼터에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속공 1위팀 LG는 2쿼터에 승기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2쿼터에 16득점을 넣은 사이, 끈끈한 지역방어로 SK엔 6득점만 내줬습니다.

SK의 거센 추격을 받던 4쿼터엔 김시래가 승리를 앞당겼습니다.

결정적인 3점포를 터뜨린데 이어, 재치있는 공중 패스로 제퍼슨의 앨리웁 덩크를 이끌어냈습니다.

막판 김영환의 3점슛까지 앞세운 LG는 88대 75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김진(감독) : "역시 수비가 잘 되면서 속공등의 공격이 잘 이뤄지고 집중력이 좋았다."

이정화 LG는 올시즌 SK와의 상대전적 3승 1패로 자신감을 보이며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오리온스는 인삼공사에 대승을 거두며 올시즌 4전 전승을 거뒀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자유투 연속 성공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2쿼터 중반 43개째를 넣어 종전 정선민의 기록을 깬 박혜진은 이후 2개까지 모두 다 성공시켜 신기록 개수를 45개로 늘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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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래 ‘4쿼터서 빛난 활약’, LG 공동 2위
    • 입력 2014-01-15 21:58:58
    • 수정2014-01-15 22: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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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엘지가 SK를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LG 가드 김시래가 4쿼터에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속공 1위팀 LG는 2쿼터에 승기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2쿼터에 16득점을 넣은 사이, 끈끈한 지역방어로 SK엔 6득점만 내줬습니다.

SK의 거센 추격을 받던 4쿼터엔 김시래가 승리를 앞당겼습니다.

결정적인 3점포를 터뜨린데 이어, 재치있는 공중 패스로 제퍼슨의 앨리웁 덩크를 이끌어냈습니다.

막판 김영환의 3점슛까지 앞세운 LG는 88대 75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김진(감독) : "역시 수비가 잘 되면서 속공등의 공격이 잘 이뤄지고 집중력이 좋았다."

이정화 LG는 올시즌 SK와의 상대전적 3승 1패로 자신감을 보이며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오리온스는 인삼공사에 대승을 거두며 올시즌 4전 전승을 거뒀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자유투 연속 성공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2쿼터 중반 43개째를 넣어 종전 정선민의 기록을 깬 박혜진은 이후 2개까지 모두 다 성공시켜 신기록 개수를 45개로 늘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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