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건립 물결
입력 2014.01.18 (06:47)
수정 2014.01.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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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세 번째 소녀상이 세워지는 등 전국에서 추모 운동이 물결처럼 일고 있습니다.
위안부 증언록을 펴낸 최고령 생존자 김복득 할머니도 소녀상 건립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흰 장막을 걷어내자, 한복 차림의 의연한 15살 소녀를 나타내는 동상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평화의 소녀상'입니다.
<인터뷰> 김복동(위안부 피해자) : "일본군의 노예가 되어 8년의 세월이 희생됐던 과거의 역사를..."
국내 세 번째인 거제 소녀상은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과 달리 서 있습니다.
일본의 계속된 역사 왜곡에 다소곳이 앉아 있을 수 없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건립비 4천만 원은 시민 성금으로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박명옥(위안부 추모비 건립 추진위) : "불행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라며 미래 세대에게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
국내 최고령 생존자로 외국어판 증언록을 펴낸 김복득 할머니도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김복득(최고령 위안부 피해자) : "언제든지 일본에 사과만 받으면 나는 눈을 감고 갈 수 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의 30%가 경남 출신이어서 네 번째 추모 조형물도 경남에서 추진 중입니다.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비극의 역사를 기억하고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기 위한 추모비 건립 열기는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세 번째 소녀상이 세워지는 등 전국에서 추모 운동이 물결처럼 일고 있습니다.
위안부 증언록을 펴낸 최고령 생존자 김복득 할머니도 소녀상 건립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흰 장막을 걷어내자, 한복 차림의 의연한 15살 소녀를 나타내는 동상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평화의 소녀상'입니다.
<인터뷰> 김복동(위안부 피해자) : "일본군의 노예가 되어 8년의 세월이 희생됐던 과거의 역사를..."
국내 세 번째인 거제 소녀상은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과 달리 서 있습니다.
일본의 계속된 역사 왜곡에 다소곳이 앉아 있을 수 없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건립비 4천만 원은 시민 성금으로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박명옥(위안부 추모비 건립 추진위) : "불행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라며 미래 세대에게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
국내 최고령 생존자로 외국어판 증언록을 펴낸 김복득 할머니도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김복득(최고령 위안부 피해자) : "언제든지 일본에 사과만 받으면 나는 눈을 감고 갈 수 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의 30%가 경남 출신이어서 네 번째 추모 조형물도 경남에서 추진 중입니다.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비극의 역사를 기억하고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기 위한 추모비 건립 열기는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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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건립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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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1-18 1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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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세 번째 소녀상이 세워지는 등 전국에서 추모 운동이 물결처럼 일고 있습니다.
위안부 증언록을 펴낸 최고령 생존자 김복득 할머니도 소녀상 건립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흰 장막을 걷어내자, 한복 차림의 의연한 15살 소녀를 나타내는 동상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평화의 소녀상'입니다.
<인터뷰> 김복동(위안부 피해자) : "일본군의 노예가 되어 8년의 세월이 희생됐던 과거의 역사를..."
국내 세 번째인 거제 소녀상은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과 달리 서 있습니다.
일본의 계속된 역사 왜곡에 다소곳이 앉아 있을 수 없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건립비 4천만 원은 시민 성금으로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박명옥(위안부 추모비 건립 추진위) : "불행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라며 미래 세대에게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
국내 최고령 생존자로 외국어판 증언록을 펴낸 김복득 할머니도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김복득(최고령 위안부 피해자) : "언제든지 일본에 사과만 받으면 나는 눈을 감고 갈 수 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의 30%가 경남 출신이어서 네 번째 추모 조형물도 경남에서 추진 중입니다.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비극의 역사를 기억하고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기 위한 추모비 건립 열기는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세 번째 소녀상이 세워지는 등 전국에서 추모 운동이 물결처럼 일고 있습니다.
위안부 증언록을 펴낸 최고령 생존자 김복득 할머니도 소녀상 건립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흰 장막을 걷어내자, 한복 차림의 의연한 15살 소녀를 나타내는 동상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평화의 소녀상'입니다.
<인터뷰> 김복동(위안부 피해자) : "일본군의 노예가 되어 8년의 세월이 희생됐던 과거의 역사를..."
국내 세 번째인 거제 소녀상은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과 달리 서 있습니다.
일본의 계속된 역사 왜곡에 다소곳이 앉아 있을 수 없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건립비 4천만 원은 시민 성금으로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박명옥(위안부 추모비 건립 추진위) : "불행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라며 미래 세대에게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
국내 최고령 생존자로 외국어판 증언록을 펴낸 김복득 할머니도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김복득(최고령 위안부 피해자) : "언제든지 일본에 사과만 받으면 나는 눈을 감고 갈 수 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의 30%가 경남 출신이어서 네 번째 추모 조형물도 경남에서 추진 중입니다.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비극의 역사를 기억하고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기 위한 추모비 건립 열기는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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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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