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선형 ‘화려한 플레이’…KCC 꺾고 단독 2위

입력 2014.01.20 (06:23) 수정 2014.01.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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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SK가 김선형의 화려한 플레이를 앞세워 KCC를 물리치고 2경기 연속 연장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는 KBS 교향악단의 새 지휘자 요엘 레비의 시투로 시작됐습니다.

SK의 김선형은 2쿼터 속공 덩크를 성공시키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4쿼터 한 점차로 따라붙는 두 번째 덩크는 더 환상적이었습니다.

자신보다 6cm나 큰 KCC의 강병현을 뛰어넘어 호쾌하게 꽂아넣었습니다.

이어 김민구에게 레이업슛을 허용해 3점차로 뒤져있던 4쿼터 종료 직전.

김선형은 극적인 3점슛까지 터뜨려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연장전에서도 4점을 넣으며 치열한 접전을 82대 74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김선형 : "지고 있던 경기를 연장으로 몰고 갔기 때문에 더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민구와 고의 충돌 사건 후 처음으로 만난 헤인즈는 직접 사과를 했고 22득점도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습니다.

KT의 조성민은 자유투 48개를 연속으로 성공해 역대 최다 기록에 4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삼성생명이 하나외환을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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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김선형 ‘화려한 플레이’…KCC 꺾고 단독 2위
    • 입력 2014-01-20 06:28:14
    • 수정2014-01-20 07: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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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SK가 김선형의 화려한 플레이를 앞세워 KCC를 물리치고 2경기 연속 연장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는 KBS 교향악단의 새 지휘자 요엘 레비의 시투로 시작됐습니다.

SK의 김선형은 2쿼터 속공 덩크를 성공시키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4쿼터 한 점차로 따라붙는 두 번째 덩크는 더 환상적이었습니다.

자신보다 6cm나 큰 KCC의 강병현을 뛰어넘어 호쾌하게 꽂아넣었습니다.

이어 김민구에게 레이업슛을 허용해 3점차로 뒤져있던 4쿼터 종료 직전.

김선형은 극적인 3점슛까지 터뜨려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연장전에서도 4점을 넣으며 치열한 접전을 82대 74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김선형 : "지고 있던 경기를 연장으로 몰고 갔기 때문에 더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민구와 고의 충돌 사건 후 처음으로 만난 헤인즈는 직접 사과를 했고 22득점도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습니다.

KT의 조성민은 자유투 48개를 연속으로 성공해 역대 최다 기록에 4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삼성생명이 하나외환을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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