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오리농가 1곳 고병원성 AI 확진…모두 4곳

입력 2014.01.21 (18:58) 수정 2014.01.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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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북 부안에서 네 번째의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방역대 밖에서도 의심 신고가 들어오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화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네 번째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곳은 두 번째 발생 농가에서 2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전북 부안의 오리 농장입니다.

추가 의심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두 번째 발생 농가에서 2킬로미터쯤 떨어져 있는 전북 정읍시 고부면의 오리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들어와, 기르던 오리 만 2천 마리를 땅에 묻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방역대 안에 포함돼 있어 닭과 오리의 이동제한이 이뤄졌기 때문에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AI가 처음 발생한 전북 고창의 씨오리 농장에서 19킬로미터 떨어진 오리 농장에서도 의심 신고가 들어와 시료를 채취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AI인지의 여부는 모레쯤 가려질 예정입니다.

만약 고병원성으로 판명될 경우 그동안 위험지역으로 관리하던 발생 장소 3킬로미터인 방역 구역 밖에서의 사례가 되기 때문에 방역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예방적 매몰 처리 범위를 발생 농가 반경 5백미터에서 3킬로미터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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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 오리농가 1곳 고병원성 AI 확진…모두 4곳
    • 입력 2014-01-21 19:05:29
    • 수정2014-01-21 20: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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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북 부안에서 네 번째의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방역대 밖에서도 의심 신고가 들어오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화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네 번째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곳은 두 번째 발생 농가에서 2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전북 부안의 오리 농장입니다.

추가 의심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두 번째 발생 농가에서 2킬로미터쯤 떨어져 있는 전북 정읍시 고부면의 오리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들어와, 기르던 오리 만 2천 마리를 땅에 묻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방역대 안에 포함돼 있어 닭과 오리의 이동제한이 이뤄졌기 때문에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AI가 처음 발생한 전북 고창의 씨오리 농장에서 19킬로미터 떨어진 오리 농장에서도 의심 신고가 들어와 시료를 채취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AI인지의 여부는 모레쯤 가려질 예정입니다.

만약 고병원성으로 판명될 경우 그동안 위험지역으로 관리하던 발생 장소 3킬로미터인 방역 구역 밖에서의 사례가 되기 때문에 방역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예방적 매몰 처리 범위를 발생 농가 반경 5백미터에서 3킬로미터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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