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소득 600만 원 이상 직장인 세금 더 낸다
입력 2014.01.24 (06:43)
수정 2014.01.24 (07: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월소득 600만 원이 넘는 직장인들의 세금 부담이 다음달부터 늘어납니다.
세법 시행령이 개정되기 때문인데요.
어떤 내용들이 포함돼 있을까요?
생활경제 소식,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소득 600만 원인 근로자는 다음달부터 한 달에 3만 원 정도 세금을 더 내야합니다.
근로자의 급여에서 세금을 원천징수할 때 적용하는 기준인 간이세액표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월 700만 원 소득자는 6만 원, 9백만 원은 9만원, 천만 원 소득자는 11만 원, 세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중소·중견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과세도 완화됩니다.
중소기업 간 매출과 수출목적 국내거래를 과세대상에서 제외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가업을 승계할 때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업상속공제 요건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4인 가족 기준으로 설 차례상 준비에 드는 비용은 평균 20만 7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대형마트는 전통시장보다 4만 천 원 정도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전통시장 36곳과 인근 대형마트 36곳의 27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조사 품목 27개 가운데 밤과 밀가루, 술 등을 제외한 23개 품목의 전통시장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싼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수산물류가 22%, 생육이 20%, 채소류가 24% 정도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월소득 600만 원이 넘는 직장인들의 세금 부담이 다음달부터 늘어납니다.
세법 시행령이 개정되기 때문인데요.
어떤 내용들이 포함돼 있을까요?
생활경제 소식,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소득 600만 원인 근로자는 다음달부터 한 달에 3만 원 정도 세금을 더 내야합니다.
근로자의 급여에서 세금을 원천징수할 때 적용하는 기준인 간이세액표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월 700만 원 소득자는 6만 원, 9백만 원은 9만원, 천만 원 소득자는 11만 원, 세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중소·중견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과세도 완화됩니다.
중소기업 간 매출과 수출목적 국내거래를 과세대상에서 제외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가업을 승계할 때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업상속공제 요건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4인 가족 기준으로 설 차례상 준비에 드는 비용은 평균 20만 7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대형마트는 전통시장보다 4만 천 원 정도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전통시장 36곳과 인근 대형마트 36곳의 27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조사 품목 27개 가운데 밤과 밀가루, 술 등을 제외한 23개 품목의 전통시장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싼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수산물류가 22%, 생육이 20%, 채소류가 24% 정도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소득 600만 원 이상 직장인 세금 더 낸다
-
- 입력 2014-01-24 06:45:34
- 수정2014-01-24 07:35:18
<앵커 멘트>
월소득 600만 원이 넘는 직장인들의 세금 부담이 다음달부터 늘어납니다.
세법 시행령이 개정되기 때문인데요.
어떤 내용들이 포함돼 있을까요?
생활경제 소식,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소득 600만 원인 근로자는 다음달부터 한 달에 3만 원 정도 세금을 더 내야합니다.
근로자의 급여에서 세금을 원천징수할 때 적용하는 기준인 간이세액표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월 700만 원 소득자는 6만 원, 9백만 원은 9만원, 천만 원 소득자는 11만 원, 세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중소·중견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과세도 완화됩니다.
중소기업 간 매출과 수출목적 국내거래를 과세대상에서 제외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가업을 승계할 때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업상속공제 요건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4인 가족 기준으로 설 차례상 준비에 드는 비용은 평균 20만 7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대형마트는 전통시장보다 4만 천 원 정도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전통시장 36곳과 인근 대형마트 36곳의 27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조사 품목 27개 가운데 밤과 밀가루, 술 등을 제외한 23개 품목의 전통시장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싼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수산물류가 22%, 생육이 20%, 채소류가 24% 정도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월소득 600만 원이 넘는 직장인들의 세금 부담이 다음달부터 늘어납니다.
세법 시행령이 개정되기 때문인데요.
어떤 내용들이 포함돼 있을까요?
생활경제 소식,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소득 600만 원인 근로자는 다음달부터 한 달에 3만 원 정도 세금을 더 내야합니다.
근로자의 급여에서 세금을 원천징수할 때 적용하는 기준인 간이세액표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월 700만 원 소득자는 6만 원, 9백만 원은 9만원, 천만 원 소득자는 11만 원, 세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중소·중견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과세도 완화됩니다.
중소기업 간 매출과 수출목적 국내거래를 과세대상에서 제외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가업을 승계할 때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업상속공제 요건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4인 가족 기준으로 설 차례상 준비에 드는 비용은 평균 20만 7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대형마트는 전통시장보다 4만 천 원 정도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전통시장 36곳과 인근 대형마트 36곳의 27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조사 품목 27개 가운데 밤과 밀가루, 술 등을 제외한 23개 품목의 전통시장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싼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수산물류가 22%, 생육이 20%, 채소류가 24% 정도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
-
정정훈 기자 jjh0209@kbs.co.kr
정정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