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처럼 ‘포근’…내일 전국 비 조금

입력 2014.01.24 (12:37) 수정 2014.01.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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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은 한겨울 같지 않은 초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기온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오릅니다.

한낮에 서울은 7도로 작년 3월 경칩 날 예년기온인 7.5도만큼 오르겠고, 광주 12도, 부산 13도로 남부지방 역시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하늘의 표정은 흐립니다.

내일 새벽 서울경기, 충남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고, 또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강원 산간과 영동지역은 밤에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모레 일요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지역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영남 일부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종일 건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 7도, 전주 광주 12도, 부산 13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강원지역으로 놀러가는 분들은 '태백산 눈축제'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이번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눈꽃등산대회도 열린다고 합니다.

주말에 교외로 가기 어려운 분들은 용산에서 열리는 '서울 눈축제' 어떠세요?

2월9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 만드는 것도 좋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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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봄처럼 ‘포근’…내일 전국 비 조금
    • 입력 2014-01-24 13:05:52
    • 수정2014-01-24 13: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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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은 한겨울 같지 않은 초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기온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오릅니다.

한낮에 서울은 7도로 작년 3월 경칩 날 예년기온인 7.5도만큼 오르겠고, 광주 12도, 부산 13도로 남부지방 역시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하늘의 표정은 흐립니다.

내일 새벽 서울경기, 충남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고, 또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강원 산간과 영동지역은 밤에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모레 일요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지역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영남 일부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종일 건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 7도, 전주 광주 12도, 부산 13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강원지역으로 놀러가는 분들은 '태백산 눈축제'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이번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눈꽃등산대회도 열린다고 합니다.

주말에 교외로 가기 어려운 분들은 용산에서 열리는 '서울 눈축제' 어떠세요?

2월9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 만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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