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양계 농가서 AI 발생…닭도 AI 첫 감염
입력 2014.01.25 (21:00)
수정 2014.01.2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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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25일 KBS 9시 뉴스입니다.
발생 9일째인 AI가 무섭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충남 지역 농가에서 처음으로 AI가 확인됐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발병했던 오리가 아니라, AI에 더 취약한 닭이 감염된 거여서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첫 소식, 박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 채 공무원과 군인들만 투입돼 닭을 매몰처리하고 있습니다.
충남 양계농가의 닭 폐사체에서 H5N8형 AI 항원이 검출되면서 닭 만 6천 마리가 매몰됐습니다.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지 이틀만으로 올들어 처음으로 닭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이준원(농식품부 차관보) : "임상증상,부검소견 등을 볼 때 고병원성 AI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르면 내일 고병원성 AI로 확인되면 반경 3km 내 닭과 오리 12만 마리도 매몰 처분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특히 오리보다 폐사율이 높은 닭에서 AI가 확인되자 반경 10km 내 3백여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하고 방역초소도 확대했습니다.
<인터뷰> 김종상(충남도 축산과장) : "반경 10킬로미터 통제 초소를 설치해서 가금류 사육농가 이동제한해 발생지역을 차단할 것..."
방역당국은 또 인근에 철새의 이동경로인 금강 지류하천이 있는 점을 토대로 AI 감염경로 확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신성철(부여군 농정과장) : "농가 바로 옆에 금천천이 흐르고 있어서 철새가 적은 숫자가 날아오고 있습니다. 그걸로 약간 추정을..."
이런 가운데 충남 금강호에서 폐사한 가창오리가 고병원성 AI로 확인됐고 충남 천안과 서천에서 철새 폐사체가 또 발견돼 AI 확산에 대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25일 KBS 9시 뉴스입니다.
발생 9일째인 AI가 무섭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충남 지역 농가에서 처음으로 AI가 확인됐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발병했던 오리가 아니라, AI에 더 취약한 닭이 감염된 거여서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첫 소식, 박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 채 공무원과 군인들만 투입돼 닭을 매몰처리하고 있습니다.
충남 양계농가의 닭 폐사체에서 H5N8형 AI 항원이 검출되면서 닭 만 6천 마리가 매몰됐습니다.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지 이틀만으로 올들어 처음으로 닭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이준원(농식품부 차관보) : "임상증상,부검소견 등을 볼 때 고병원성 AI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르면 내일 고병원성 AI로 확인되면 반경 3km 내 닭과 오리 12만 마리도 매몰 처분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특히 오리보다 폐사율이 높은 닭에서 AI가 확인되자 반경 10km 내 3백여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하고 방역초소도 확대했습니다.
<인터뷰> 김종상(충남도 축산과장) : "반경 10킬로미터 통제 초소를 설치해서 가금류 사육농가 이동제한해 발생지역을 차단할 것..."
방역당국은 또 인근에 철새의 이동경로인 금강 지류하천이 있는 점을 토대로 AI 감염경로 확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신성철(부여군 농정과장) : "농가 바로 옆에 금천천이 흐르고 있어서 철새가 적은 숫자가 날아오고 있습니다. 그걸로 약간 추정을..."
이런 가운데 충남 금강호에서 폐사한 가창오리가 고병원성 AI로 확인됐고 충남 천안과 서천에서 철새 폐사체가 또 발견돼 AI 확산에 대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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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양계 농가서 AI 발생…닭도 AI 첫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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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5 21:04:13
- 수정2014-01-26 00:14:13
![](/data/news/2014/01/25/2796722_20.jpg)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25일 KBS 9시 뉴스입니다.
발생 9일째인 AI가 무섭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충남 지역 농가에서 처음으로 AI가 확인됐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발병했던 오리가 아니라, AI에 더 취약한 닭이 감염된 거여서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첫 소식, 박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 채 공무원과 군인들만 투입돼 닭을 매몰처리하고 있습니다.
충남 양계농가의 닭 폐사체에서 H5N8형 AI 항원이 검출되면서 닭 만 6천 마리가 매몰됐습니다.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지 이틀만으로 올들어 처음으로 닭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이준원(농식품부 차관보) : "임상증상,부검소견 등을 볼 때 고병원성 AI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르면 내일 고병원성 AI로 확인되면 반경 3km 내 닭과 오리 12만 마리도 매몰 처분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특히 오리보다 폐사율이 높은 닭에서 AI가 확인되자 반경 10km 내 3백여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하고 방역초소도 확대했습니다.
<인터뷰> 김종상(충남도 축산과장) : "반경 10킬로미터 통제 초소를 설치해서 가금류 사육농가 이동제한해 발생지역을 차단할 것..."
방역당국은 또 인근에 철새의 이동경로인 금강 지류하천이 있는 점을 토대로 AI 감염경로 확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신성철(부여군 농정과장) : "농가 바로 옆에 금천천이 흐르고 있어서 철새가 적은 숫자가 날아오고 있습니다. 그걸로 약간 추정을..."
이런 가운데 충남 금강호에서 폐사한 가창오리가 고병원성 AI로 확인됐고 충남 천안과 서천에서 철새 폐사체가 또 발견돼 AI 확산에 대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25일 KBS 9시 뉴스입니다.
발생 9일째인 AI가 무섭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충남 지역 농가에서 처음으로 AI가 확인됐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발병했던 오리가 아니라, AI에 더 취약한 닭이 감염된 거여서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첫 소식, 박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 채 공무원과 군인들만 투입돼 닭을 매몰처리하고 있습니다.
충남 양계농가의 닭 폐사체에서 H5N8형 AI 항원이 검출되면서 닭 만 6천 마리가 매몰됐습니다.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지 이틀만으로 올들어 처음으로 닭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이준원(농식품부 차관보) : "임상증상,부검소견 등을 볼 때 고병원성 AI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르면 내일 고병원성 AI로 확인되면 반경 3km 내 닭과 오리 12만 마리도 매몰 처분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특히 오리보다 폐사율이 높은 닭에서 AI가 확인되자 반경 10km 내 3백여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하고 방역초소도 확대했습니다.
<인터뷰> 김종상(충남도 축산과장) : "반경 10킬로미터 통제 초소를 설치해서 가금류 사육농가 이동제한해 발생지역을 차단할 것..."
방역당국은 또 인근에 철새의 이동경로인 금강 지류하천이 있는 점을 토대로 AI 감염경로 확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신성철(부여군 농정과장) : "농가 바로 옆에 금천천이 흐르고 있어서 철새가 적은 숫자가 날아오고 있습니다. 그걸로 약간 추정을..."
이런 가운데 충남 금강호에서 폐사한 가창오리가 고병원성 AI로 확인됐고 충남 천안과 서천에서 철새 폐사체가 또 발견돼 AI 확산에 대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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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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