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하고 소독하고…서울도 방역 총력
입력 2014.01.26 (07:03)
수정 2014.01.2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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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08년 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서울 도심까지 파고든 적이 있었는데요.
서울시는 이번에도 피해를 입을까 전전긍긍하며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잡니다.
<리포트>
겨울마다 철새 탐조객 발길이 이어졌던 한강습지.
조망대가 있는 공원 출입은 아예 통제됐습니다.
예방을 위해 구석구석을 수시로 소독합니다.
주된 관찰대상은 큰 기러기.
전북 고창에서 AI 감염이 확인된 종입니다.
<인터뷰>김영진(서울시 한강사업본부):"철새 서식지의 사체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탐조 관련 프로그램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
동물원에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동양최대 큰 물새장은 내부 관람이 금지됐고, 근처 대형 소독차량은 연신 소독액을 뿜어냅니다.
맹금류 우리 위엔 공사가 한창.
위에서 떨어질지 모를 배설물을 피하기 위해섭니다.
보건당국 수의사들은 철새 서식지에 나와, 배설물을 찾아나섰습니다.
지금 막 체집한 흰뺨검둥오리 분변입니다.
이 분변은 AI를 퍼뜨리는, 주요 감염원입니다.
때문에 수시로 체집과 분석을 반복해야합니다.
서울시가 올들어, 분석한 270여 건은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박범(서울시 동물복지과):"혹시라도 주변에 야생조류 폐사체가 발견되거나 의심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서울시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 서울 도심까지 침투했던 AI.
이번에도 전북발 AI가 북상 조짐을 보이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지난 2008년 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서울 도심까지 파고든 적이 있었는데요.
서울시는 이번에도 피해를 입을까 전전긍긍하며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잡니다.
<리포트>
겨울마다 철새 탐조객 발길이 이어졌던 한강습지.
조망대가 있는 공원 출입은 아예 통제됐습니다.
예방을 위해 구석구석을 수시로 소독합니다.
주된 관찰대상은 큰 기러기.
전북 고창에서 AI 감염이 확인된 종입니다.
<인터뷰>김영진(서울시 한강사업본부):"철새 서식지의 사체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탐조 관련 프로그램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
동물원에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동양최대 큰 물새장은 내부 관람이 금지됐고, 근처 대형 소독차량은 연신 소독액을 뿜어냅니다.
맹금류 우리 위엔 공사가 한창.
위에서 떨어질지 모를 배설물을 피하기 위해섭니다.
보건당국 수의사들은 철새 서식지에 나와, 배설물을 찾아나섰습니다.
지금 막 체집한 흰뺨검둥오리 분변입니다.
이 분변은 AI를 퍼뜨리는, 주요 감염원입니다.
때문에 수시로 체집과 분석을 반복해야합니다.
서울시가 올들어, 분석한 270여 건은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박범(서울시 동물복지과):"혹시라도 주변에 야생조류 폐사체가 발견되거나 의심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서울시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 서울 도심까지 침투했던 AI.
이번에도 전북발 AI가 북상 조짐을 보이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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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쇄하고 소독하고…서울도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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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6 07:05:05
- 수정2014-01-26 07:39:17
<앵커 멘트>
지난 2008년 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서울 도심까지 파고든 적이 있었는데요.
서울시는 이번에도 피해를 입을까 전전긍긍하며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잡니다.
<리포트>
겨울마다 철새 탐조객 발길이 이어졌던 한강습지.
조망대가 있는 공원 출입은 아예 통제됐습니다.
예방을 위해 구석구석을 수시로 소독합니다.
주된 관찰대상은 큰 기러기.
전북 고창에서 AI 감염이 확인된 종입니다.
<인터뷰>김영진(서울시 한강사업본부):"철새 서식지의 사체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탐조 관련 프로그램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
동물원에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동양최대 큰 물새장은 내부 관람이 금지됐고, 근처 대형 소독차량은 연신 소독액을 뿜어냅니다.
맹금류 우리 위엔 공사가 한창.
위에서 떨어질지 모를 배설물을 피하기 위해섭니다.
보건당국 수의사들은 철새 서식지에 나와, 배설물을 찾아나섰습니다.
지금 막 체집한 흰뺨검둥오리 분변입니다.
이 분변은 AI를 퍼뜨리는, 주요 감염원입니다.
때문에 수시로 체집과 분석을 반복해야합니다.
서울시가 올들어, 분석한 270여 건은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박범(서울시 동물복지과):"혹시라도 주변에 야생조류 폐사체가 발견되거나 의심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서울시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 서울 도심까지 침투했던 AI.
이번에도 전북발 AI가 북상 조짐을 보이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지난 2008년 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서울 도심까지 파고든 적이 있었는데요.
서울시는 이번에도 피해를 입을까 전전긍긍하며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잡니다.
<리포트>
겨울마다 철새 탐조객 발길이 이어졌던 한강습지.
조망대가 있는 공원 출입은 아예 통제됐습니다.
예방을 위해 구석구석을 수시로 소독합니다.
주된 관찰대상은 큰 기러기.
전북 고창에서 AI 감염이 확인된 종입니다.
<인터뷰>김영진(서울시 한강사업본부):"철새 서식지의 사체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탐조 관련 프로그램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
동물원에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동양최대 큰 물새장은 내부 관람이 금지됐고, 근처 대형 소독차량은 연신 소독액을 뿜어냅니다.
맹금류 우리 위엔 공사가 한창.
위에서 떨어질지 모를 배설물을 피하기 위해섭니다.
보건당국 수의사들은 철새 서식지에 나와, 배설물을 찾아나섰습니다.
지금 막 체집한 흰뺨검둥오리 분변입니다.
이 분변은 AI를 퍼뜨리는, 주요 감염원입니다.
때문에 수시로 체집과 분석을 반복해야합니다.
서울시가 올들어, 분석한 270여 건은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박범(서울시 동물복지과):"혹시라도 주변에 야생조류 폐사체가 발견되거나 의심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서울시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 서울 도심까지 침투했던 AI.
이번에도 전북발 AI가 북상 조짐을 보이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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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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