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산책] 뮤지컬로 만나는 ‘추억 여행’ 외

입력 2014.01.26 (07:30) 수정 2014.01.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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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화가산책' 심연희입니다.

첫 번째 소식은 뮤지컬로 만나는 '추억'입니다.

1960년대를 풍미한 팝그룹 '포시즌스'의 히트곡으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저지보이스'.

또 도레미송 등 아름다운 노래가 가득한 '사운드 오브 뮤직'도 뮤지컬로 찾아왔습니다.

뮤지컬 '저지보이스'

철제 계단과 난간이 가로지르는 삭막한 무대.

1950년대 미국 뉴저지의 빈민촌에서 시작하는 뮤지컬 '저지 보이스'는 현란한 조명과 안무로 속도감 있게 사계절 네 남자의 쓸쓸하고 버라이어티한 인생을 그려갑니다.

지난 2005년 미국에서 초연돼 이번이 첫 내한으로 팝 그룹 '포 시즌스' 원년 멤버들의 일대기를 30여 히트곡과 함께 펼쳐보입니다.

아름다운 노래가 흐르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입니다.

영화 속 노래와 장면들을 고스란히 무대에 옮겨 시대를 뛰어넘는 음악의 힘을 보여줍니다.

가수 소향 씨와 박기영 씨가 마리아 수녀로 나서, 아역배우 8명과 상큼한 노래를 선사합니다.

이필모, 박완 씨가 폰트랍 대령을 양희경 씨가 원장 수녀 역을 맡았습니다.

요즘 디즈니 만화영화, '겨울왕국'이 화제인데요.

미키마우스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들을 빙판 위로 불러모았습니다.

또 요즘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또봇이 뮤지컬 주인공이 돼 아빠의 사랑을 노래합니다.

미키마우스와 도널드 덕, 그리고 토이스토리의 우디가 신나는 율동을 하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하트 여왕과 병정들은 카드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디즈니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 속 명장면을 재현하는 아이스쇼입니다.

이번엔 특히 남경주와 이정화, 송상은 등 뮤지컬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습니다.

인기 캐릭터 '또봇'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녹취>"하나, 두리야! 이 아빠 대신 너희를 지켜줄 그런 로봇을 만들어줄게."

가족을 지키다 다리를 읽은 아빠는 쌍둥이 아들을 지켜줄 변신로봇인 또봇을 만듭니다.

<녹취>"모를 거야, 모를 거야 너희는 모를 거야. 아빠의 마음을..."

아빠가 부르는 애틋한 사랑의 노래가 가슴을 울립니다.

<녹취>"사랑한다 나의 아들아 내 생명 다 준다 해도 1329 너의 행복 지킬 수 있다면 1334 내 모든 것 다 주리라."

지난해 흥행 1위 뮤지컬 '번개맨'을 만들었던 제작진이 뭉쳐 다시 한번 신화에 도전합니다.

지금까지 '문화가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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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가산책] 뮤지컬로 만나는 ‘추억 여행’ 외
    • 입력 2014-01-26 07:33:42
    • 수정2014-01-26 22:07:51
    일요뉴스타임
안녕하세요. '문화가산책' 심연희입니다.

첫 번째 소식은 뮤지컬로 만나는 '추억'입니다.

1960년대를 풍미한 팝그룹 '포시즌스'의 히트곡으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저지보이스'.

또 도레미송 등 아름다운 노래가 가득한 '사운드 오브 뮤직'도 뮤지컬로 찾아왔습니다.

뮤지컬 '저지보이스'

철제 계단과 난간이 가로지르는 삭막한 무대.

1950년대 미국 뉴저지의 빈민촌에서 시작하는 뮤지컬 '저지 보이스'는 현란한 조명과 안무로 속도감 있게 사계절 네 남자의 쓸쓸하고 버라이어티한 인생을 그려갑니다.

지난 2005년 미국에서 초연돼 이번이 첫 내한으로 팝 그룹 '포 시즌스' 원년 멤버들의 일대기를 30여 히트곡과 함께 펼쳐보입니다.

아름다운 노래가 흐르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입니다.

영화 속 노래와 장면들을 고스란히 무대에 옮겨 시대를 뛰어넘는 음악의 힘을 보여줍니다.

가수 소향 씨와 박기영 씨가 마리아 수녀로 나서, 아역배우 8명과 상큼한 노래를 선사합니다.

이필모, 박완 씨가 폰트랍 대령을 양희경 씨가 원장 수녀 역을 맡았습니다.

요즘 디즈니 만화영화, '겨울왕국'이 화제인데요.

미키마우스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들을 빙판 위로 불러모았습니다.

또 요즘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또봇이 뮤지컬 주인공이 돼 아빠의 사랑을 노래합니다.

미키마우스와 도널드 덕, 그리고 토이스토리의 우디가 신나는 율동을 하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하트 여왕과 병정들은 카드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디즈니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 속 명장면을 재현하는 아이스쇼입니다.

이번엔 특히 남경주와 이정화, 송상은 등 뮤지컬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습니다.

인기 캐릭터 '또봇'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녹취>"하나, 두리야! 이 아빠 대신 너희를 지켜줄 그런 로봇을 만들어줄게."

가족을 지키다 다리를 읽은 아빠는 쌍둥이 아들을 지켜줄 변신로봇인 또봇을 만듭니다.

<녹취>"모를 거야, 모를 거야 너희는 모를 거야. 아빠의 마음을..."

아빠가 부르는 애틋한 사랑의 노래가 가슴을 울립니다.

<녹취>"사랑한다 나의 아들아 내 생명 다 준다 해도 1329 너의 행복 지킬 수 있다면 1334 내 모든 것 다 주리라."

지난해 흥행 1위 뮤지컬 '번개맨'을 만들었던 제작진이 뭉쳐 다시 한번 신화에 도전합니다.

지금까지 '문화가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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