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철새로부터 유입…가창오리는 감염 피해 조류”
입력 2014.01.28 (17:03)
수정 2014.01.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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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지역 농가에서 처음으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철새를 유력한 이번 AI 발병의 감염경로로 지목했지만, 가창오리는 다른 철새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의 한 병아리 사육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우선적으로 농가에 대한 이동통제 조치를 취했습니다.
농식품부는 AI 발병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지만, 폐사체의 장기에 뚜렷한 AI 감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남 천안의 씨오리 농가 오리에서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고병원성 여부는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전남 영암의 한 씨오리 사육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창녕 우포늪의 철새 분비물 AI 양성반응에 대해서는 간이검사 결과이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AI 역학조사위원회는 이번에 발병한 H5N8형은 최근 3년간 국내에서 검출되지 않았다며 철새를 유력한 감염 경로로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감염경로로 추정됐던 가창오리는 국내 유입한 지 두달 뒤에 집단 폐사가 발생했고 면역력이 약한 점을 고려할 때 다른 철새에 의해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고병원성AI가 확진되거나 H5N8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전남북과 충남지역 모두 25곳입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경기지역 농가에서 처음으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철새를 유력한 이번 AI 발병의 감염경로로 지목했지만, 가창오리는 다른 철새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의 한 병아리 사육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우선적으로 농가에 대한 이동통제 조치를 취했습니다.
농식품부는 AI 발병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지만, 폐사체의 장기에 뚜렷한 AI 감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남 천안의 씨오리 농가 오리에서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고병원성 여부는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전남 영암의 한 씨오리 사육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창녕 우포늪의 철새 분비물 AI 양성반응에 대해서는 간이검사 결과이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AI 역학조사위원회는 이번에 발병한 H5N8형은 최근 3년간 국내에서 검출되지 않았다며 철새를 유력한 감염 경로로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감염경로로 추정됐던 가창오리는 국내 유입한 지 두달 뒤에 집단 폐사가 발생했고 면역력이 약한 점을 고려할 때 다른 철새에 의해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고병원성AI가 확진되거나 H5N8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전남북과 충남지역 모두 25곳입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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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철새로부터 유입…가창오리는 감염 피해 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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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8 17:04:28
- 수정2014-01-28 20: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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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농가에서 처음으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철새를 유력한 이번 AI 발병의 감염경로로 지목했지만, 가창오리는 다른 철새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의 한 병아리 사육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우선적으로 농가에 대한 이동통제 조치를 취했습니다.
농식품부는 AI 발병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지만, 폐사체의 장기에 뚜렷한 AI 감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남 천안의 씨오리 농가 오리에서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고병원성 여부는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전남 영암의 한 씨오리 사육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창녕 우포늪의 철새 분비물 AI 양성반응에 대해서는 간이검사 결과이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AI 역학조사위원회는 이번에 발병한 H5N8형은 최근 3년간 국내에서 검출되지 않았다며 철새를 유력한 감염 경로로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감염경로로 추정됐던 가창오리는 국내 유입한 지 두달 뒤에 집단 폐사가 발생했고 면역력이 약한 점을 고려할 때 다른 철새에 의해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고병원성AI가 확진되거나 H5N8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전남북과 충남지역 모두 25곳입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경기지역 농가에서 처음으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철새를 유력한 이번 AI 발병의 감염경로로 지목했지만, 가창오리는 다른 철새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의 한 병아리 사육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우선적으로 농가에 대한 이동통제 조치를 취했습니다.
농식품부는 AI 발병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지만, 폐사체의 장기에 뚜렷한 AI 감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남 천안의 씨오리 농가 오리에서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고병원성 여부는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전남 영암의 한 씨오리 사육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창녕 우포늪의 철새 분비물 AI 양성반응에 대해서는 간이검사 결과이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AI 역학조사위원회는 이번에 발병한 H5N8형은 최근 3년간 국내에서 검출되지 않았다며 철새를 유력한 감염 경로로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감염경로로 추정됐던 가창오리는 국내 유입한 지 두달 뒤에 집단 폐사가 발생했고 면역력이 약한 점을 고려할 때 다른 철새에 의해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고병원성AI가 확진되거나 H5N8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전남북과 충남지역 모두 25곳입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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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기자 jjh02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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