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쇼트트랙 대표팀, 1800미터 고지대서 특별 훈련

입력 2014.01.30 (00:20) 수정 2014.01.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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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생한 스포츠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한성윤 기자의 운동화 시간입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이 고지대에서 특별 훈련을 하고 있다죠?

<답변>
고지대에서 지구력 강화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자 대표팀은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것이 선수들을 더욱 자극하고 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의 훈련 장소는 프랑스의 퐁로뮤인데요, 1800미터가 넘는 고지대입니다.

고지대에서 훈련을 하면 심폐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데요,

전통적으로 쇼트트랙 대표팀은 고지대를 선호해왔습니다.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서도 효과를 톡톡히 봤는데요,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 선수가 쇼트트랙 대표팀과 훈련하는 것도,바로 고지대 훈련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쇼트트랙은 금메달이 어렵다고 보고 있는데요,

선수들 몸상태는 기대 이상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소치에서 가장 큰 이변을 일으킬 수도 있는데,동료인 노진규 선수가 투병중이어서,선수들 모두 노진규 선수 몫까지 하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질문>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이대호 선수,우승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죠?

<답변>
이대호 선수가 프로 입단이후 한번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2년간 뛰었던 오릭스는 약한 팀이었지만,소프트뱅크는 우승이 가능한 팀이거든요,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이대호 선수,후쿠오카에서 입단 기자 회견을 가졌는데요,등번호 10번을 달게 됐습니다.

이대호 선수가 롯데 시절부터 우승에 목마른 선수이기도한데,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고,아키야마 감독에게 우승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러긴 위해선 당연히 4번 타자 이대호 선수가 잘해야하는데 홈런 30개 이상을 치고 싶다는 포부를 나타냈습니다.

이대호 선수 지난 2년간 오릭스에서 퍼시픽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했기때문에,팀을 옮겼어도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속팀 입장에선 이대호 선수가 오릭스 시절보다 홈런 숫자만 조금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키야마 감독은 과거 명타자 출신인데요,

홈런을 친 뒤에 덤블링으로 홈런 세리머니를 한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이대호 선수,올해 과연 30홈런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럼 이대호 선수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이대호

<질문>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올시즌부터 머리 보호를 위한 모자를 착용하게 된다구요?

<답변>
투수들은 부상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왔습니다.부상 방지를 위해서 특수 제작된 모자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투수들이 타자의 강습 타구를 머리에 맞는 장면은 언제봐도 아찔합니다.

그렇다고 헬멧을 쓰고 던질수도 없어서 투수들은 위험성을 안고 마운드에 서 왔습니다.

과거엔 투수들의 숙명이라고 판단해왔지만,안전에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선수 보호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메이저리그는 이번 이번 스프링캠프부터 투수 머리 보호장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식 허가했습니다.

사고를 방지위해 개발된 모자는 일반 투수 모자보다 200그램 정도 무거운데,착용 여부는 전적으로 선수 판단입니다.

이 모자가 사용되면 메이저리그 입장에선 특수 모자를 판매할 수도 있거든요,안전과 수입을 고려한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질문>
이영표 해설위원이 오늘 멕시코전에서 해설위원 데뷔전을 갖게되는군요?

<답변>
이영표 위원은 멕시코와 정말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선수로서 A매치 데뷔전이 멕시코전이었는데,해설위원으로서 A매치 데뷔전도 공교롭게 멕시코전에서 이루어집니다.

이영표 선수는 지난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주역이었는데요,익숙한 유니폼 대신 말끔한 양복을 차려 입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해설 데뷔전을 앞두고 연습을 굉장히 열심히 했습니다.

우리는 물론 멕시코 선수들의 숨겨진 뒷이야기까지 꼼꼼히 조사했습니다.

자칫 딱딱하기 쉬운 축구 중계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준비도 했습니다.

이영표는 태극전사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잇는 징검다리 해설을 약속했습니다.

이영표 해설위원의 젊고 참신한 해설이 함께 하는 멕시코와의 평가전은 KBS 2텔레비젼에서 중계방송합니다.

<질문>
거액의 홀인원 상금이 걸린 두바이 클래식 골프,챔피언 라운드를 가졌다구요?

<답변>
두바이 클래식은 1,2라운드에서 우즈와 맥킬로이가 맞대결을 펼치게 되는데요,본 대회를 앞두고 역대 우승자들만이 참가하는 챔피언 라운드를 가졌습니다.

역대 두바이 클래식 우승자들만이 참가하는 챔피언 라운드 출전 선수들입니다.

모두 21명인데 쟁쟁한 선수들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챔피언 라운드 상금은 60만 달러로,역시 거액인데요

공동 우승으로 끝나서 더욱 상금이 늘어났습니다.

맥킬로이는 3위에 오르면서,오늘 개막되는 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예고했습니다.

반면 타이거 우즈는 별로 좋지 못한 모습인데,본대회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구요,

무엇보다 거액이 걸린 17번홀에서 홀인원이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을 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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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화] 쇼트트랙 대표팀, 1800미터 고지대서 특별 훈련
    • 입력 2014-01-30 10:46:15
    • 수정2014-01-30 11: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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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생한 스포츠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한성윤 기자의 운동화 시간입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이 고지대에서 특별 훈련을 하고 있다죠?

<답변>
고지대에서 지구력 강화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자 대표팀은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것이 선수들을 더욱 자극하고 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의 훈련 장소는 프랑스의 퐁로뮤인데요, 1800미터가 넘는 고지대입니다.

고지대에서 훈련을 하면 심폐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데요,

전통적으로 쇼트트랙 대표팀은 고지대를 선호해왔습니다.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서도 효과를 톡톡히 봤는데요,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 선수가 쇼트트랙 대표팀과 훈련하는 것도,바로 고지대 훈련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쇼트트랙은 금메달이 어렵다고 보고 있는데요,

선수들 몸상태는 기대 이상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소치에서 가장 큰 이변을 일으킬 수도 있는데,동료인 노진규 선수가 투병중이어서,선수들 모두 노진규 선수 몫까지 하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질문>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이대호 선수,우승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죠?

<답변>
이대호 선수가 프로 입단이후 한번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2년간 뛰었던 오릭스는 약한 팀이었지만,소프트뱅크는 우승이 가능한 팀이거든요,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이대호 선수,후쿠오카에서 입단 기자 회견을 가졌는데요,등번호 10번을 달게 됐습니다.

이대호 선수가 롯데 시절부터 우승에 목마른 선수이기도한데,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고,아키야마 감독에게 우승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러긴 위해선 당연히 4번 타자 이대호 선수가 잘해야하는데 홈런 30개 이상을 치고 싶다는 포부를 나타냈습니다.

이대호 선수 지난 2년간 오릭스에서 퍼시픽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했기때문에,팀을 옮겼어도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속팀 입장에선 이대호 선수가 오릭스 시절보다 홈런 숫자만 조금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키야마 감독은 과거 명타자 출신인데요,

홈런을 친 뒤에 덤블링으로 홈런 세리머니를 한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이대호 선수,올해 과연 30홈런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럼 이대호 선수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이대호

<질문>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올시즌부터 머리 보호를 위한 모자를 착용하게 된다구요?

<답변>
투수들은 부상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왔습니다.부상 방지를 위해서 특수 제작된 모자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투수들이 타자의 강습 타구를 머리에 맞는 장면은 언제봐도 아찔합니다.

그렇다고 헬멧을 쓰고 던질수도 없어서 투수들은 위험성을 안고 마운드에 서 왔습니다.

과거엔 투수들의 숙명이라고 판단해왔지만,안전에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선수 보호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메이저리그는 이번 이번 스프링캠프부터 투수 머리 보호장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식 허가했습니다.

사고를 방지위해 개발된 모자는 일반 투수 모자보다 200그램 정도 무거운데,착용 여부는 전적으로 선수 판단입니다.

이 모자가 사용되면 메이저리그 입장에선 특수 모자를 판매할 수도 있거든요,안전과 수입을 고려한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질문>
이영표 해설위원이 오늘 멕시코전에서 해설위원 데뷔전을 갖게되는군요?

<답변>
이영표 위원은 멕시코와 정말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선수로서 A매치 데뷔전이 멕시코전이었는데,해설위원으로서 A매치 데뷔전도 공교롭게 멕시코전에서 이루어집니다.

이영표 선수는 지난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주역이었는데요,익숙한 유니폼 대신 말끔한 양복을 차려 입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해설 데뷔전을 앞두고 연습을 굉장히 열심히 했습니다.

우리는 물론 멕시코 선수들의 숨겨진 뒷이야기까지 꼼꼼히 조사했습니다.

자칫 딱딱하기 쉬운 축구 중계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준비도 했습니다.

이영표는 태극전사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잇는 징검다리 해설을 약속했습니다.

이영표 해설위원의 젊고 참신한 해설이 함께 하는 멕시코와의 평가전은 KBS 2텔레비젼에서 중계방송합니다.

<질문>
거액의 홀인원 상금이 걸린 두바이 클래식 골프,챔피언 라운드를 가졌다구요?

<답변>
두바이 클래식은 1,2라운드에서 우즈와 맥킬로이가 맞대결을 펼치게 되는데요,본 대회를 앞두고 역대 우승자들만이 참가하는 챔피언 라운드를 가졌습니다.

역대 두바이 클래식 우승자들만이 참가하는 챔피언 라운드 출전 선수들입니다.

모두 21명인데 쟁쟁한 선수들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챔피언 라운드 상금은 60만 달러로,역시 거액인데요

공동 우승으로 끝나서 더욱 상금이 늘어났습니다.

맥킬로이는 3위에 오르면서,오늘 개막되는 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예고했습니다.

반면 타이거 우즈는 별로 좋지 못한 모습인데,본대회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구요,

무엇보다 거액이 걸린 17번홀에서 홀인원이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을 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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