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극심…저녁 늦게 풀릴 듯

입력 2014.01.31 (18:59) 수정 2014.01.3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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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날인 오늘 전국의 고속도로는 귀경과 역귀성 차량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예진 기자!

교통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예, 설날인 오늘은 이번 연휴기간 중에서 차량 이동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후부터 차례를 마치고 이동하는 귀경차량과 역 귀성 차량이 늘어나면서 전국 주요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정체구간이 가장 많은 경부고속도로 입니다.

망향 휴계소 부근인데 양방향 모두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차량이 느릿느릿 움직입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입니다.

상, 하행선 모두 긴 차량 행렬이 꼬리를 물고 속도내기 어렵습니다.

이번엔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인천 방향은 여전히 막히지만 화면 왼쪽 강릉 방향은 비교적 소통이 원활합니다.

지금 서울을 향해 출발하면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6시간 10분 대전에서는 3시간 광주에서는 4시간 반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앞으로도 100만 여대의 차량이 추가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녁 늦게가 돼서야 정체가 서서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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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정체 극심…저녁 늦게 풀릴 듯
    • 입력 2014-01-31 19:00:33
    • 수정2014-01-31 19: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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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날인 오늘 전국의 고속도로는 귀경과 역귀성 차량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예진 기자!

교통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예, 설날인 오늘은 이번 연휴기간 중에서 차량 이동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후부터 차례를 마치고 이동하는 귀경차량과 역 귀성 차량이 늘어나면서 전국 주요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정체구간이 가장 많은 경부고속도로 입니다.

망향 휴계소 부근인데 양방향 모두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차량이 느릿느릿 움직입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입니다.

상, 하행선 모두 긴 차량 행렬이 꼬리를 물고 속도내기 어렵습니다.

이번엔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인천 방향은 여전히 막히지만 화면 왼쪽 강릉 방향은 비교적 소통이 원활합니다.

지금 서울을 향해 출발하면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6시간 10분 대전에서는 3시간 광주에서는 4시간 반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앞으로도 100만 여대의 차량이 추가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녁 늦게가 돼서야 정체가 서서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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