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마의 해’ 오늘 설날…웃음꽃 가득한 하루

입력 2014.01.31 (19:00) 수정 2014.01.3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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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설,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가정마다 세배도 하고 덕담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 갖고 있을텐데요.

설날 표정, 조선우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2천 14년 갑오년 설날.

조선시대 마지막 황손,이석씨가 거주하는 한옥마을 승광재에는 하루종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저마다 예쁘게 단장한 아이들이 두손을 모아 세배드리고 황손도 세뱃돈과 덕담으로 맞이합니다.

<녹취> "고맙습니다."

<녹취> "공부 열심히 하고 건강해야 돼요."

전통 문화 체험장에선 가족 대항 윷놀이가 한창입니다.

<녹취> "윷! 윷윷윷!"

한 마음으로 윷가락을 던지는 가족들의 얼굴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한켠에선 부모님이 어린시절 즐기던 놀이를 아이들이 신나게 배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민정/백소리(대전광역시 유성구 왕가봉로) : "명절쇠러 가족끼리 놀러 왔는데 민속놀이도 있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너무 재밌는 거 같아요."

설을 맞아 각 가정마다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차례를 지냅니다.

조상의 음덕을 기리며 한해 건강과 가정의 행복, 친지들에게 좋은 일만 있길 빌어봅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맞은 청마의 해, '설날' 우리 것의 풍미가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조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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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마의 해’ 오늘 설날…웃음꽃 가득한 하루
    • 입력 2014-01-31 19:03:24
    • 수정2014-01-31 19:51:24
    뉴스 7
<앵커 멘트>

오늘 설,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가정마다 세배도 하고 덕담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 갖고 있을텐데요.

설날 표정, 조선우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2천 14년 갑오년 설날.

조선시대 마지막 황손,이석씨가 거주하는 한옥마을 승광재에는 하루종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저마다 예쁘게 단장한 아이들이 두손을 모아 세배드리고 황손도 세뱃돈과 덕담으로 맞이합니다.

<녹취> "고맙습니다."

<녹취> "공부 열심히 하고 건강해야 돼요."

전통 문화 체험장에선 가족 대항 윷놀이가 한창입니다.

<녹취> "윷! 윷윷윷!"

한 마음으로 윷가락을 던지는 가족들의 얼굴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한켠에선 부모님이 어린시절 즐기던 놀이를 아이들이 신나게 배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민정/백소리(대전광역시 유성구 왕가봉로) : "명절쇠러 가족끼리 놀러 왔는데 민속놀이도 있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너무 재밌는 거 같아요."

설을 맞아 각 가정마다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차례를 지냅니다.

조상의 음덕을 기리며 한해 건강과 가정의 행복, 친지들에게 좋은 일만 있길 빌어봅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맞은 청마의 해, '설날' 우리 것의 풍미가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조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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