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이상화, 설 선물은 휴식

입력 2014.01.31 (19:13) 수정 2014.01.3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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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치 올림픽을 향해 쉼없이 달려온 모태범과 이상화가 모처럼 달콤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민족의 명절 설날에, 여유라는 선물을 받은 셈이 됐는데요,

헤렌벤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처럼 주어진 휴식시간에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녹취> "(탈 줄 알아?) 네. 저 운동선수에요."

동료들과 자전거 산책을 나서는 길이 즐겁기만 합니다.

헤렌벤의 아기자기한 골목을 따라 이어진 행렬, 맨 앞에 선 모태범이 절친한 친구 이상화를 챙깁니다.

<녹취> "상화야 차 ~"

민족의 대명절 설이라는 느낌은 나지 않지만, 잠시 빙상장을 벗어난 것 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인터뷰> 모태범 : "매년 설과 추석은 잘 못지내게 되서, 무뎌지는 것 같아요."

하루동안 달콤한 휴식을 취한 모태범과 이상화는 모레 네덜란드 오픈에 나서 소치 올림픽전 마지막 리허설을 치릅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두 선수를 향한 외신들의 관심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한 방송사는 모태범과 이상화의 전지훈련 장면을 상세하게 보도했습니다.

휴식도 전략입니다.

단거리 최강자들의 여유속에는 소치 올림픽을 향한 자신감이 숨어있습니다.

헤렌벤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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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태범-이상화, 설 선물은 휴식
    • 입력 2014-01-31 19:15:38
    • 수정2014-01-31 19: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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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치 올림픽을 향해 쉼없이 달려온 모태범과 이상화가 모처럼 달콤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민족의 명절 설날에, 여유라는 선물을 받은 셈이 됐는데요,

헤렌벤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처럼 주어진 휴식시간에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녹취> "(탈 줄 알아?) 네. 저 운동선수에요."

동료들과 자전거 산책을 나서는 길이 즐겁기만 합니다.

헤렌벤의 아기자기한 골목을 따라 이어진 행렬, 맨 앞에 선 모태범이 절친한 친구 이상화를 챙깁니다.

<녹취> "상화야 차 ~"

민족의 대명절 설이라는 느낌은 나지 않지만, 잠시 빙상장을 벗어난 것 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인터뷰> 모태범 : "매년 설과 추석은 잘 못지내게 되서, 무뎌지는 것 같아요."

하루동안 달콤한 휴식을 취한 모태범과 이상화는 모레 네덜란드 오픈에 나서 소치 올림픽전 마지막 리허설을 치릅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두 선수를 향한 외신들의 관심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한 방송사는 모태범과 이상화의 전지훈련 장면을 상세하게 보도했습니다.

휴식도 전략입니다.

단거리 최강자들의 여유속에는 소치 올림픽을 향한 자신감이 숨어있습니다.

헤렌벤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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