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휴전선 철책선 지키는 장병들 이상무
입력 2014.01.31 (21:08)
수정 2014.01.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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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전선 철책선을 지키는 군인들은 어떻게 설을 보냈을까요?
임서영 기자가 최전방 부대를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중동부 전선 최전방 GOP 대대, 이곳에도 차례상이 마련됐습니다.
설날 아침, 전이며 나물, 떡과 탕국까지. 조촐하지만 고향 생각을 나게 합니다.
<녹취> "(맛있게 먹어)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전우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 보고.
<녹취> "윳!"
신나는 윷놀이로 전방 근무의 긴장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냅니다.
<인터뷰> 박영혁(육군 7사단 GOP 대대 상병) : "명절을 맞아 전우들하고 같이 전통 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녹취> "훈련번개...훈련번개...소초 인근에 적포탄 10여발 낙하..."
설날이라고 훈련을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서 있는 이곳에서 북한까지 직선 거리는 불과 1킬로미터 남짓입니다.
장병들은 하루에도 수차례씩 이곳을 오르내리며 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충언(대위/7사단 GOP 대대 중대장) : "GOP 장병들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가운데 전우들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녹취> "어머니, 아버지.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휴전선 철책선을 지키는 군인들은 어떻게 설을 보냈을까요?
임서영 기자가 최전방 부대를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중동부 전선 최전방 GOP 대대, 이곳에도 차례상이 마련됐습니다.
설날 아침, 전이며 나물, 떡과 탕국까지. 조촐하지만 고향 생각을 나게 합니다.
<녹취> "(맛있게 먹어)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전우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 보고.
<녹취> "윳!"
신나는 윷놀이로 전방 근무의 긴장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냅니다.
<인터뷰> 박영혁(육군 7사단 GOP 대대 상병) : "명절을 맞아 전우들하고 같이 전통 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녹취> "훈련번개...훈련번개...소초 인근에 적포탄 10여발 낙하..."
설날이라고 훈련을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서 있는 이곳에서 북한까지 직선 거리는 불과 1킬로미터 남짓입니다.
장병들은 하루에도 수차례씩 이곳을 오르내리며 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충언(대위/7사단 GOP 대대 중대장) : "GOP 장병들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가운데 전우들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녹취> "어머니, 아버지.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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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맞이 휴전선 철책선 지키는 장병들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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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31 21:09:03
- 수정2014-01-31 22:03:36
<앵커 멘트>
휴전선 철책선을 지키는 군인들은 어떻게 설을 보냈을까요?
임서영 기자가 최전방 부대를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중동부 전선 최전방 GOP 대대, 이곳에도 차례상이 마련됐습니다.
설날 아침, 전이며 나물, 떡과 탕국까지. 조촐하지만 고향 생각을 나게 합니다.
<녹취> "(맛있게 먹어)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전우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 보고.
<녹취> "윳!"
신나는 윷놀이로 전방 근무의 긴장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냅니다.
<인터뷰> 박영혁(육군 7사단 GOP 대대 상병) : "명절을 맞아 전우들하고 같이 전통 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녹취> "훈련번개...훈련번개...소초 인근에 적포탄 10여발 낙하..."
설날이라고 훈련을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서 있는 이곳에서 북한까지 직선 거리는 불과 1킬로미터 남짓입니다.
장병들은 하루에도 수차례씩 이곳을 오르내리며 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충언(대위/7사단 GOP 대대 중대장) : "GOP 장병들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가운데 전우들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녹취> "어머니, 아버지.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휴전선 철책선을 지키는 군인들은 어떻게 설을 보냈을까요?
임서영 기자가 최전방 부대를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중동부 전선 최전방 GOP 대대, 이곳에도 차례상이 마련됐습니다.
설날 아침, 전이며 나물, 떡과 탕국까지. 조촐하지만 고향 생각을 나게 합니다.
<녹취> "(맛있게 먹어)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전우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 보고.
<녹취> "윳!"
신나는 윷놀이로 전방 근무의 긴장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냅니다.
<인터뷰> 박영혁(육군 7사단 GOP 대대 상병) : "명절을 맞아 전우들하고 같이 전통 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녹취> "훈련번개...훈련번개...소초 인근에 적포탄 10여발 낙하..."
설날이라고 훈련을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서 있는 이곳에서 북한까지 직선 거리는 불과 1킬로미터 남짓입니다.
장병들은 하루에도 수차례씩 이곳을 오르내리며 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충언(대위/7사단 GOP 대대 중대장) : "GOP 장병들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가운데 전우들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녹취> "어머니, 아버지.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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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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