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유럽 이적 빨간불…월드컵 ‘위기’

입력 2014.01.31 (21:49) 수정 2014.01.3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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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 감독의 여전한 고민인 박주영의 이적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유럽 이적 시장 마감 시간이 앞으로 10시간 정도 남겨놓았는데, 옮길 구단을 찾지 못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효 슈팅 단 두 차례에 그치며 멕시코에 4대0 완패를 당한 축구대표팀.

확실한 골잡이 부재 속에 관심은 다시 아스널의 박주영에게 쏠립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내일 아침 8시면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의 문이 닫히는데, 여전히 새 팀을 찾지 못했습니다.

남은 10시간 동안 이적이 끝내 실패하면 브라질월드컵 출전도 명분을 잃게 됩니다.

<인터뷰> 홍명보 : "아무리 좋은 선수도 벤치에 있으면 본인의 가치가 없습니다. 뛰어야 합니다."

프랑스 1부 리그 낭트를 비롯해 독일과 터키리그 팀들과도 접촉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유럽팀으로 이적이 사실상 불발된 가운데 남은 희망은 아시아 팀들입니다.

중국과 한국, 일본 모두 2월 말까지 이적할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A매치에서 23골을 터트리며 한국 축구를 이끌어온 박주영.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 출전을 위해 마지막 선택이 아시아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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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유럽 이적 빨간불…월드컵 ‘위기’
    • 입력 2014-01-31 21:50:47
    • 수정2014-01-31 22: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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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 감독의 여전한 고민인 박주영의 이적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유럽 이적 시장 마감 시간이 앞으로 10시간 정도 남겨놓았는데, 옮길 구단을 찾지 못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효 슈팅 단 두 차례에 그치며 멕시코에 4대0 완패를 당한 축구대표팀.

확실한 골잡이 부재 속에 관심은 다시 아스널의 박주영에게 쏠립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내일 아침 8시면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의 문이 닫히는데, 여전히 새 팀을 찾지 못했습니다.

남은 10시간 동안 이적이 끝내 실패하면 브라질월드컵 출전도 명분을 잃게 됩니다.

<인터뷰> 홍명보 : "아무리 좋은 선수도 벤치에 있으면 본인의 가치가 없습니다. 뛰어야 합니다."

프랑스 1부 리그 낭트를 비롯해 독일과 터키리그 팀들과도 접촉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유럽팀으로 이적이 사실상 불발된 가운데 남은 희망은 아시아 팀들입니다.

중국과 한국, 일본 모두 2월 말까지 이적할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A매치에서 23골을 터트리며 한국 축구를 이끌어온 박주영.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 출전을 위해 마지막 선택이 아시아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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