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도권까지 확산…오늘 긴급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입력 2014.02.01 (07:08) 수정 2014.02.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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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AI가 발병 보름만에 수도권까지 확산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휴일인 오늘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긴급 방역 대책을 논의합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가금류협회 소속 농민 대표와 조류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가축방역협의회가 오늘 오후 논의하는 내용은 크게 두가집니다.

AI가 확진됐을 때 매몰처분 대상 범위를 발생농가 주변 3km이내 농가로 유지할 지가 첫번쨉니다.

지금까지 AI 발생 농장을 포함해 주변 농가에서 매몰처분된 닭과 오리는 220만 마리를 넘었습니다.

또,전통시장에서의 살아있는 오리와 닭 판매 중지 기간을 오는 5일까지에서 더 연장할 지 여부도 논의됩니다.

경기도와 전라도 충청도, 그리고 경남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거나 H5N8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지금까지 모두 30여 곳,

특히,경기도 화성의 씨닭 농가가 고병원성AI로 확진되면서 국내 최대 닭 산지 경기도에는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설 연휴가 끝나기 전까지 AI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적인 방역 대책이 나올 지도 주목됩니다.

농식품부는 전국 고속도로 나들목과 철새 도래지 주변에 대한 소독을 강화했고, AI 발생 전력이 있는 국가로부터 들어오는 승객과 화물에 대한 검역도 추가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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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수도권까지 확산…오늘 긴급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 입력 2014-02-01 07:11:05
    • 수정2014-02-01 09: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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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발병 보름만에 수도권까지 확산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휴일인 오늘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긴급 방역 대책을 논의합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가금류협회 소속 농민 대표와 조류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가축방역협의회가 오늘 오후 논의하는 내용은 크게 두가집니다.

AI가 확진됐을 때 매몰처분 대상 범위를 발생농가 주변 3km이내 농가로 유지할 지가 첫번쨉니다.

지금까지 AI 발생 농장을 포함해 주변 농가에서 매몰처분된 닭과 오리는 220만 마리를 넘었습니다.

또,전통시장에서의 살아있는 오리와 닭 판매 중지 기간을 오는 5일까지에서 더 연장할 지 여부도 논의됩니다.

경기도와 전라도 충청도, 그리고 경남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거나 H5N8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지금까지 모두 30여 곳,

특히,경기도 화성의 씨닭 농가가 고병원성AI로 확진되면서 국내 최대 닭 산지 경기도에는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설 연휴가 끝나기 전까지 AI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적인 방역 대책이 나올 지도 주목됩니다.

농식품부는 전국 고속도로 나들목과 철새 도래지 주변에 대한 소독을 강화했고, AI 발생 전력이 있는 국가로부터 들어오는 승객과 화물에 대한 검역도 추가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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