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리프트가 무료

입력 2014.02.04 (12:48) 수정 2014.02.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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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연령층을 한정해 무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곳이 늘고 있는데요.

특히 스키장 중에는 리프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까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군마현의 한 스키장.

19살에 한해,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두 시즌 전부터 이 서비스를 도입했는데요.

스키 이용객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기요나가(스키장 지배인) : "개장 당시에는 입장객이 19만명이었는데요. 거품이 꺼지면서 계속 줄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젊은이들을 유치해, 향후 고정고객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경영이 더 악화되지 않을까 불안하기도 했지만 뜻밖의 수입이 생겼습니다.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초보자여서 스키와 스노보드, 의상 대여료 등의 수입이 늘어난 겁니다.

게다가 스키강습을 받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았고, 음식점 매출도 늘면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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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장 리프트가 무료
    • 입력 2014-02-04 12:49:07
    • 수정2014-02-04 13:09:17
    뉴스 12
<앵커 멘트>

최근 연령층을 한정해 무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곳이 늘고 있는데요.

특히 스키장 중에는 리프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까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군마현의 한 스키장.

19살에 한해,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두 시즌 전부터 이 서비스를 도입했는데요.

스키 이용객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기요나가(스키장 지배인) : "개장 당시에는 입장객이 19만명이었는데요. 거품이 꺼지면서 계속 줄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젊은이들을 유치해, 향후 고정고객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경영이 더 악화되지 않을까 불안하기도 했지만 뜻밖의 수입이 생겼습니다.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초보자여서 스키와 스노보드, 의상 대여료 등의 수입이 늘어난 겁니다.

게다가 스키강습을 받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았고, 음식점 매출도 늘면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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