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제조 등 영업정지 약사 급증
입력 2002.01.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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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약분업 이후 약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나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약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 약국은 지난해 8월 환자가 요구한 대로 약을 지어줬다가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약사: 몰랐는데 따로 줬으면 괜찮은데 섞은 것이 그게 조제라는 거에요.
⊙기자: 병원이 문 닫은 이후 다급하게 약국을 찾는 환자들도 임의조제나 대체조제를 부채질했습니다.
⊙약사: 문닫은 이후에 간혹 오셔서 요구하실 때 난처할 때가 있어요.
⊙기자: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지난해 약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당한 약사는 모두 1182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0년의 725명과 비교해 봤을 때 61%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 자격정지를 받은 약사는 335명으로 지난 2000년 188명에 비해 56% 증가했습니다.
복지부는 병원담합 등의 위반행위는 여전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약사회는 제도의 정착과정에서 오는 시행착오로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말합니다.
⊙박석동(대한약사회 홍보이사): 의약분업 감시단을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약사 스스로 정화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자: 보건복지부는 특별감시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법위반을 제재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정정훈입니다.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 약국은 지난해 8월 환자가 요구한 대로 약을 지어줬다가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약사: 몰랐는데 따로 줬으면 괜찮은데 섞은 것이 그게 조제라는 거에요.
⊙기자: 병원이 문 닫은 이후 다급하게 약국을 찾는 환자들도 임의조제나 대체조제를 부채질했습니다.
⊙약사: 문닫은 이후에 간혹 오셔서 요구하실 때 난처할 때가 있어요.
⊙기자: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지난해 약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당한 약사는 모두 1182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0년의 725명과 비교해 봤을 때 61%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 자격정지를 받은 약사는 335명으로 지난 2000년 188명에 비해 56% 증가했습니다.
복지부는 병원담합 등의 위반행위는 여전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약사회는 제도의 정착과정에서 오는 시행착오로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말합니다.
⊙박석동(대한약사회 홍보이사): 의약분업 감시단을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약사 스스로 정화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자: 보건복지부는 특별감시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법위반을 제재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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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의제조 등 영업정지 약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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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1-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의약분업 이후 약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나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약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 약국은 지난해 8월 환자가 요구한 대로 약을 지어줬다가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약사: 몰랐는데 따로 줬으면 괜찮은데 섞은 것이 그게 조제라는 거에요.
⊙기자: 병원이 문 닫은 이후 다급하게 약국을 찾는 환자들도 임의조제나 대체조제를 부채질했습니다.
⊙약사: 문닫은 이후에 간혹 오셔서 요구하실 때 난처할 때가 있어요.
⊙기자: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지난해 약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당한 약사는 모두 1182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0년의 725명과 비교해 봤을 때 61%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 자격정지를 받은 약사는 335명으로 지난 2000년 188명에 비해 56% 증가했습니다.
복지부는 병원담합 등의 위반행위는 여전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약사회는 제도의 정착과정에서 오는 시행착오로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말합니다.
⊙박석동(대한약사회 홍보이사): 의약분업 감시단을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약사 스스로 정화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자: 보건복지부는 특별감시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법위반을 제재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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