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경쟁률 최고 92.7대 1
입력 2002.01.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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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제로 이런 맞춤형 전문교육에 치중하는 전문대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전문대의 원서접수 결과 인기학과의 경우 30에서 9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김형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 시내 한 전문대학입니다.
모두 7개 학과에 불과하지만 만 2000여 명이나 몰렸습니다. 학교 치기공과는 50: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김주언(수험생): 대학도 그렇게 좋은 데는 못 쓰니까 일단 오히려 취직 잘 되는 전문대쪽이 좋을 것 같아서...
⊙김희순(수험생): 제가 원하는 학과가 4년제는 없고 전문대에만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경쟁률 보니까 너무 높아 가지고...
⊙기자: 이미 원서를 마감한 명지전문대의 산업정보디자인이 92.7:1로 지금까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예디자인이 71:1, 인덕대의 주얼리디자인이 야간이 86:1, 인터넷 TV통신과가 46:1을 기록했습니다.
취업률이 높고 신세대가 선호하는 디자인과 정보통신, 유아교육과 등은 대부분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3년제로 전환된 학과들도 일부 우려와 달리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김웅철(고대 병설 보건대 행정지원실장): 전문화되고 고도화된 그런 특성을 요구하는 학생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런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그런 3년제 교육과정에 학생들이 모여드는 것 같습니다.
⊙기자: 반면에 지방 전문대에다 특색마저 없는 학과는 지원자들이 기피해 전문대의 양극화 현상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전문대의 원서접수 결과 인기학과의 경우 30에서 9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김형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 시내 한 전문대학입니다.
모두 7개 학과에 불과하지만 만 2000여 명이나 몰렸습니다. 학교 치기공과는 50: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김주언(수험생): 대학도 그렇게 좋은 데는 못 쓰니까 일단 오히려 취직 잘 되는 전문대쪽이 좋을 것 같아서...
⊙김희순(수험생): 제가 원하는 학과가 4년제는 없고 전문대에만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경쟁률 보니까 너무 높아 가지고...
⊙기자: 이미 원서를 마감한 명지전문대의 산업정보디자인이 92.7:1로 지금까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예디자인이 71:1, 인덕대의 주얼리디자인이 야간이 86:1, 인터넷 TV통신과가 46:1을 기록했습니다.
취업률이 높고 신세대가 선호하는 디자인과 정보통신, 유아교육과 등은 대부분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3년제로 전환된 학과들도 일부 우려와 달리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김웅철(고대 병설 보건대 행정지원실장): 전문화되고 고도화된 그런 특성을 요구하는 학생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런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그런 3년제 교육과정에 학생들이 모여드는 것 같습니다.
⊙기자: 반면에 지방 전문대에다 특색마저 없는 학과는 지원자들이 기피해 전문대의 양극화 현상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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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대 경쟁률 최고 92.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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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1-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실제로 이런 맞춤형 전문교육에 치중하는 전문대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전문대의 원서접수 결과 인기학과의 경우 30에서 9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김형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 시내 한 전문대학입니다.
모두 7개 학과에 불과하지만 만 2000여 명이나 몰렸습니다. 학교 치기공과는 50: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김주언(수험생): 대학도 그렇게 좋은 데는 못 쓰니까 일단 오히려 취직 잘 되는 전문대쪽이 좋을 것 같아서...
⊙김희순(수험생): 제가 원하는 학과가 4년제는 없고 전문대에만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경쟁률 보니까 너무 높아 가지고...
⊙기자: 이미 원서를 마감한 명지전문대의 산업정보디자인이 92.7:1로 지금까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예디자인이 71:1, 인덕대의 주얼리디자인이 야간이 86:1, 인터넷 TV통신과가 46:1을 기록했습니다.
취업률이 높고 신세대가 선호하는 디자인과 정보통신, 유아교육과 등은 대부분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3년제로 전환된 학과들도 일부 우려와 달리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김웅철(고대 병설 보건대 행정지원실장): 전문화되고 고도화된 그런 특성을 요구하는 학생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런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그런 3년제 교육과정에 학생들이 모여드는 것 같습니다.
⊙기자: 반면에 지방 전문대에다 특색마저 없는 학과는 지원자들이 기피해 전문대의 양극화 현상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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