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멸종 위기에 처했던 백두산 호랑이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증식정책으로 15년 만에 10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헤이룽장성 하얼빈 시에서 김용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하얼빈의 백두산 호랑이 사육기지.
급식차량이 나타나자 호랑이들이 모여듭니다.
황금빛 털 바탕에 촘촘한 줄무늬가 뚜렷한 전형적인 백두산 호랑이입니다.
⊙사육사: 한 마리가 하루에 쇠고기 6kg과 닭 한 마리를 먹습니다.
⊙기자: 하얼빈의 백두산 호랑이 사육기지는 무려 40만 평.
호랑이가 살 수 있는 자연적인 생태환경을 그대로 갖추고 있습니다.
증식을 시작했던 지난 86년 20마리에 불과했던 백두산 호랑이가 지금은 206마리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불과 15년 만에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사육되는 과정에서 야성을 잃지 않도록 야생적응훈련도 받습니다.
⊙류우산(사육사): 호랑이를 자연에 돌려보내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자: 그러나 야성을 회복한 호랑이가 돌아갈 자연은 아직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헤이룽장성 하얼빈 시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증식정책으로 15년 만에 10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헤이룽장성 하얼빈 시에서 김용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하얼빈의 백두산 호랑이 사육기지.
급식차량이 나타나자 호랑이들이 모여듭니다.
황금빛 털 바탕에 촘촘한 줄무늬가 뚜렷한 전형적인 백두산 호랑이입니다.
⊙사육사: 한 마리가 하루에 쇠고기 6kg과 닭 한 마리를 먹습니다.
⊙기자: 하얼빈의 백두산 호랑이 사육기지는 무려 40만 평.
호랑이가 살 수 있는 자연적인 생태환경을 그대로 갖추고 있습니다.
증식을 시작했던 지난 86년 20마리에 불과했던 백두산 호랑이가 지금은 206마리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불과 15년 만에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사육되는 과정에서 야성을 잃지 않도록 야생적응훈련도 받습니다.
⊙류우산(사육사): 호랑이를 자연에 돌려보내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자: 그러나 야성을 회복한 호랑이가 돌아갈 자연은 아직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헤이룽장성 하얼빈 시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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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산 호랑이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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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1-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멸종 위기에 처했던 백두산 호랑이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증식정책으로 15년 만에 10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헤이룽장성 하얼빈 시에서 김용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하얼빈의 백두산 호랑이 사육기지.
급식차량이 나타나자 호랑이들이 모여듭니다.
황금빛 털 바탕에 촘촘한 줄무늬가 뚜렷한 전형적인 백두산 호랑이입니다.
⊙사육사: 한 마리가 하루에 쇠고기 6kg과 닭 한 마리를 먹습니다.
⊙기자: 하얼빈의 백두산 호랑이 사육기지는 무려 40만 평.
호랑이가 살 수 있는 자연적인 생태환경을 그대로 갖추고 있습니다.
증식을 시작했던 지난 86년 20마리에 불과했던 백두산 호랑이가 지금은 206마리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불과 15년 만에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사육되는 과정에서 야성을 잃지 않도록 야생적응훈련도 받습니다.
⊙류우산(사육사): 호랑이를 자연에 돌려보내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자: 그러나 야성을 회복한 호랑이가 돌아갈 자연은 아직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헤이룽장성 하얼빈 시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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