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경제분야 성적표 미흡 평가”
입력 2014.02.05 (23:50)
수정 2014.02.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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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정부 부처 업무보고가 시작됐습니다.
총리실은 국정과제 평가 결과 통일기반 구축분야는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경제 분야에선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140개 국정과제의 중간 성적표가 올해 첫 업무보고에 제출됐습니다.
4대 국정기조별론 평화통일 기반구축 분야가(41%)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국민행복(22%)과 문화융성(20%)에 이어 경제부흥 분야(14%)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낮은 평가 이유론 입법이 지연되거나, 갈등 해소가 늦어지고, 선제적 대응이 부족한 점 등이 꼽혔습니다.
부처별 평가에선 국방부와 여성가족부, 외교부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차관급 부처 평가에선 경찰청과 소방방재청, 특허청이 상위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처끼리 협업하고 원칙에 따라 현안에 적극 대응한 점 등이 우수 평가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규제를 풀면 투자자들이 알아서 일자리를 만든다며 과감한 규제개혁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규제 개혁, 이것은 우리 정부에서 올해는 꿈속에서 꿈을 꿀 정도로 생각을 하고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한번 물면 끝까지 놓지 않는 진돗개 정신으로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를 철저히 뿌리뽑을 것도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정책도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부동산법 등 국정 과제 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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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정부, 경제분야 성적표 미흡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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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06 08:23:23
- 수정2014-02-06 09:27:00
<앵커 멘트>
오늘부터 정부 부처 업무보고가 시작됐습니다.
총리실은 국정과제 평가 결과 통일기반 구축분야는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경제 분야에선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140개 국정과제의 중간 성적표가 올해 첫 업무보고에 제출됐습니다.
4대 국정기조별론 평화통일 기반구축 분야가(41%)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국민행복(22%)과 문화융성(20%)에 이어 경제부흥 분야(14%)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낮은 평가 이유론 입법이 지연되거나, 갈등 해소가 늦어지고, 선제적 대응이 부족한 점 등이 꼽혔습니다.
부처별 평가에선 국방부와 여성가족부, 외교부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차관급 부처 평가에선 경찰청과 소방방재청, 특허청이 상위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처끼리 협업하고 원칙에 따라 현안에 적극 대응한 점 등이 우수 평가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규제를 풀면 투자자들이 알아서 일자리를 만든다며 과감한 규제개혁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규제 개혁, 이것은 우리 정부에서 올해는 꿈속에서 꿈을 꿀 정도로 생각을 하고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한번 물면 끝까지 놓지 않는 진돗개 정신으로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를 철저히 뿌리뽑을 것도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정책도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부동산법 등 국정 과제 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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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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