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바마 국빈방문 공개 요청…한일관계 개선 노력”

입력 2014.02.08 (06:30) 수정 2014.02.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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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을 방문중인 일본 외무상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북한 문제 대응 등을 위해 한일관계 개선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회담을 가진 미일양국의 외교장관은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 문제 등 갈등사안에 대해서는 공개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한일관계의 중요성을 지적하면서 한국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기시다(일본 외무상)

북한에 대응하기 위해서 한일관계가 중요하는 언급도 했습니다.

케리 미 국무장관은 굳건한 미일관계 구축 등 일본과의 일반적인 협력관계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북한 문제를 비롯해 몇가지 사안들은 추가협의가 필요하다 밝혀 이견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녹취> 케리(美 국무장관)

일본 외무상은 오바마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공개 요청함으로써 일본 방문 자체는 기정사실화됐음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미일외교장관회담에서는 북한에 대한 전략도 논의됐지만 한미일 3국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한 데 그친 분위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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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오바마 국빈방문 공개 요청…한일관계 개선 노력”
    • 입력 2014-02-08 07:35:14
    • 수정2014-02-08 09:07:2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미국을 방문중인 일본 외무상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북한 문제 대응 등을 위해 한일관계 개선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회담을 가진 미일양국의 외교장관은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 문제 등 갈등사안에 대해서는 공개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한일관계의 중요성을 지적하면서 한국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기시다(일본 외무상)

북한에 대응하기 위해서 한일관계가 중요하는 언급도 했습니다.

케리 미 국무장관은 굳건한 미일관계 구축 등 일본과의 일반적인 협력관계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북한 문제를 비롯해 몇가지 사안들은 추가협의가 필요하다 밝혀 이견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녹취> 케리(美 국무장관)

일본 외무상은 오바마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공개 요청함으로써 일본 방문 자체는 기정사실화됐음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미일외교장관회담에서는 북한에 대한 전략도 논의됐지만 한미일 3국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한 데 그친 분위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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