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폭설에 한파까지…내일 낮부터 잠시 그쳐

입력 2014.02.10 (19:01) 수정 2014.02.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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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해안 지역의 눈은 내일 낮부터 잠시 그치겠지만, 목요일부터 또다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폭설에다 강원 산간지역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져 내린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목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영동지역의 눈은 주말부터 폭설로 돌변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려 100시간째 쉬지 않고 함박눈이 쏟아져 하루에 30에서 40cm씩 쌓이고 있습니다.

영동지역에는 대부분 1미터 안팎의 큰 눈이 쌓였고, 울진과 경주 등 경북 동해안지역에도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왔습니다.

여기에다 오늘 밤부터 강원 산간은 영하 10도 아래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여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계속해서 동풍이 불어와 동해안지역에는 잔뜩 습기를 머금어 더욱 무거운 습설이 더 쏟아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 5에서 15cm, 경북 동해안엔 3에서 8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추가로 쌓이는 눈에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이 무너지는 피해가 없도록 서둘러 눈을 쓸어줘야 합니다.

동해안의 눈은 내일 낮부터는 잠시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목요일부터 동해안엔 다시 눈이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 동해안지역에 또다시 큰 눈을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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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폭설에 한파까지…내일 낮부터 잠시 그쳐
    • 입력 2014-02-10 19:04:07
    • 수정2014-02-10 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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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해안 지역의 눈은 내일 낮부터 잠시 그치겠지만, 목요일부터 또다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폭설에다 강원 산간지역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져 내린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목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영동지역의 눈은 주말부터 폭설로 돌변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려 100시간째 쉬지 않고 함박눈이 쏟아져 하루에 30에서 40cm씩 쌓이고 있습니다.

영동지역에는 대부분 1미터 안팎의 큰 눈이 쌓였고, 울진과 경주 등 경북 동해안지역에도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왔습니다.

여기에다 오늘 밤부터 강원 산간은 영하 10도 아래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여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계속해서 동풍이 불어와 동해안지역에는 잔뜩 습기를 머금어 더욱 무거운 습설이 더 쏟아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 5에서 15cm, 경북 동해안엔 3에서 8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추가로 쌓이는 눈에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이 무너지는 피해가 없도록 서둘러 눈을 쓸어줘야 합니다.

동해안의 눈은 내일 낮부터는 잠시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목요일부터 동해안엔 다시 눈이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 동해안지역에 또다시 큰 눈을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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