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가 비욘세와 염문” 프랑스 보도 소동

입력 2014.02.11 (19:19) 수정 2014.02.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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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팝스타 비욘세와

몰래 사귀고 있다는 주장이 프랑스 방송 등을 통해 전해지면서 인터넷 등에서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재로선 근거없는 루머일 가능성이 크지만 대통령과 가수의 염문설로 미국 전역이 들썩였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가 사귀고 있다'

프랑스의 한 사진작가가 어제, 현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한 말입니다.

게다가, 미국의 유력 언론이 이 사실을 보도할 예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파스칼 로스탱( 프랑스 사진작가) : "내일 '워싱턴 포스트'에 오바마 대통령과 비욘세의 염문설이 보도될 겁니다."

이어,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피가로'가 이 작가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 보도하면서 파문은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급기야, 워싱턴포스트 측이 나서 논란이 되고 있는 기사를 계획한 적이 없고 소문은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고 반박한 끝에 소동은 일단락됐습니다.

문제가 커지자, 사진 작가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오바마 대통령이 미셸 오바마 여사와 최근 사이가 좋지 않아 보인다는 개인적인 생각 외에는 따로 아는 것이 없다"고 한 발 물러섰습니다.

비욘세는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과정에서 선거 자금을 모으고 취임식 때 공연을 하는 등 오바마 부부와 각별한 친분을 유지해 왔습니다.

지난 2008년 유명 래퍼 제이지와 결혼한 비욘세는 2년 전 딸을 출산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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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가 비욘세와 염문” 프랑스 보도 소동
    • 입력 2014-02-11 19:21:00
    • 수정2014-02-11 22: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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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팝스타 비욘세와

몰래 사귀고 있다는 주장이 프랑스 방송 등을 통해 전해지면서 인터넷 등에서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재로선 근거없는 루머일 가능성이 크지만 대통령과 가수의 염문설로 미국 전역이 들썩였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가 사귀고 있다'

프랑스의 한 사진작가가 어제, 현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한 말입니다.

게다가, 미국의 유력 언론이 이 사실을 보도할 예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파스칼 로스탱( 프랑스 사진작가) : "내일 '워싱턴 포스트'에 오바마 대통령과 비욘세의 염문설이 보도될 겁니다."

이어,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피가로'가 이 작가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 보도하면서 파문은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급기야, 워싱턴포스트 측이 나서 논란이 되고 있는 기사를 계획한 적이 없고 소문은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고 반박한 끝에 소동은 일단락됐습니다.

문제가 커지자, 사진 작가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오바마 대통령이 미셸 오바마 여사와 최근 사이가 좋지 않아 보인다는 개인적인 생각 외에는 따로 아는 것이 없다"고 한 발 물러섰습니다.

비욘세는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과정에서 선거 자금을 모으고 취임식 때 공연을 하는 등 오바마 부부와 각별한 친분을 유지해 왔습니다.

지난 2008년 유명 래퍼 제이지와 결혼한 비욘세는 2년 전 딸을 출산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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