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가격 크게 하락…포근한 날씨 원인

입력 2014.02.12 (06:46) 수정 2014.02.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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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겨울에는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 때문에 채소 가격이 예년에 비해 크게 떨어졌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채소 가격을 조사한 결과 배추와 양배추의 전국 평균 도매가격이 지난해 이맘때보다 6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는 23%, 시금치 46%, 적상추도 43% 가격이 하락했고, 당근은 80%나 싸졌습니다.

이번 겨울 날씨가 예년보다 따뜻해지면서 채소 생산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서울기상청 관측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그제까지 하루 평균 기온은 영하 0.8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도나 높았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휴게소 진입로에 신호등이 생깁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4월까지 일부 휴게소 진입로에 점멸식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단 사고 위험이 큰 곳부터 설치되고, 이후 모든 휴게소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모두 21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위치별로는 진입로가 14건, 주차장이 7건으로 진입로 사고가 많았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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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소 가격 크게 하락…포근한 날씨 원인
    • 입력 2014-02-12 06:47:15
    • 수정2014-02-12 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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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겨울에는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 때문에 채소 가격이 예년에 비해 크게 떨어졌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채소 가격을 조사한 결과 배추와 양배추의 전국 평균 도매가격이 지난해 이맘때보다 6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는 23%, 시금치 46%, 적상추도 43% 가격이 하락했고, 당근은 80%나 싸졌습니다.

이번 겨울 날씨가 예년보다 따뜻해지면서 채소 생산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서울기상청 관측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그제까지 하루 평균 기온은 영하 0.8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도나 높았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휴게소 진입로에 신호등이 생깁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4월까지 일부 휴게소 진입로에 점멸식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단 사고 위험이 큰 곳부터 설치되고, 이후 모든 휴게소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모두 21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위치별로는 진입로가 14건, 주차장이 7건으로 진입로 사고가 많았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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