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소치 출국…경쟁자는 비밀 훈련

입력 2014.02.12 (12:10) 수정 2014.02.1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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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상화에 이어 올림픽 2연속 우승이 확실시되는 선수죠?

피겨 여왕 김연아가 결전이 열릴 소치로 출국했습니다.

김연아는 20일 쇼트 프로그램, 21일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누빕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치로 떠나는 피겨 여왕 김연아를 향한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김연아가 담담히 각오를 말합니다.

<인터뷰>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4년의 시간이 흘러 다시 올림픽 출전한다. 만족스런 경기 펼치겠다."

단체전 출전을 위해 일찌감치 현지 경기장을 경험한

일본 아사다 마오와 러시아 리프니츠카야 등과 달리 김연아는 국내에서 집중 훈련을 해왔습니다.

선수로서 출전하는 마지막 올림픽 무대인만큼 벽한 연기를 위해 훈련을 거듭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은퇴 무대가 올림픽이 됐다. 작은 대회보다 긴장 많이 되겠지만 경기 집중하겠다"

김연아는 소치 입성 뒤 곧바로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합니다.

15일까지 연습 링크에서 훈련하며 현지 분위기와 컨디션을 조절한 뒤 16일부터 경기가 펼쳐질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마무리 훈련을 진행합니다.

김연아의 경쟁자들은 소치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비밀리에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아르메니아,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러시아의 신예 리프니츠카야는 모스크바에서 훈련중입니다.

여왕 김연아와 도전자들이 펼칠 올림픽의 꽃, 피겨 여자 싱글은 오는 20일 시작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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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소치 출국…경쟁자는 비밀 훈련
    • 입력 2014-02-12 12:12:27
    • 수정2014-02-12 19: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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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상화에 이어 올림픽 2연속 우승이 확실시되는 선수죠?

피겨 여왕 김연아가 결전이 열릴 소치로 출국했습니다.

김연아는 20일 쇼트 프로그램, 21일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누빕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치로 떠나는 피겨 여왕 김연아를 향한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김연아가 담담히 각오를 말합니다.

<인터뷰>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4년의 시간이 흘러 다시 올림픽 출전한다. 만족스런 경기 펼치겠다."

단체전 출전을 위해 일찌감치 현지 경기장을 경험한

일본 아사다 마오와 러시아 리프니츠카야 등과 달리 김연아는 국내에서 집중 훈련을 해왔습니다.

선수로서 출전하는 마지막 올림픽 무대인만큼 벽한 연기를 위해 훈련을 거듭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은퇴 무대가 올림픽이 됐다. 작은 대회보다 긴장 많이 되겠지만 경기 집중하겠다"

김연아는 소치 입성 뒤 곧바로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합니다.

15일까지 연습 링크에서 훈련하며 현지 분위기와 컨디션을 조절한 뒤 16일부터 경기가 펼쳐질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마무리 훈련을 진행합니다.

김연아의 경쟁자들은 소치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비밀리에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아르메니아,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러시아의 신예 리프니츠카야는 모스크바에서 훈련중입니다.

여왕 김연아와 도전자들이 펼칠 올림픽의 꽃, 피겨 여자 싱글은 오는 20일 시작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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