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분석] 태스크포스 부처 성공 조건은?

<앵커 멘트>

태스크 포스 부처 정부 조직이 너무 커지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이거 꼭 필요한 겁니까?

<답변>
앞서 보도에서도 봤습니다만 대형사건 사고는 일이 여러 부처에 걸쳐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책임소재가 분명치 않고요.

그래서 서로 일을 떠넘기려는 경향도 나옵니다.

부처가 모여 회의를 하는데 만도 시간이 엄청 걸려서 항상 늑장대응, 뒷북대응 이런 비판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질문>
기존 정부조직의 옥상옥이 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답변>
어떤 일을 기존 정부조직에서 할 것인지 아니면 태스크포스 부처에서 할 것인지 정리가 분명하게 돼야 합니다.

이게 잘 안되면 굉장한 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상시적인 조직이 되면 일이 없을 때는 뭘 할 지... 이런 것 등을 반드시 선결해야 합니다.

<질문>
그러면 새 조직이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일이 터지면 신속히 구성해 문제를 해결하고, 평시에는 본연의 일을 하도록 아주 유연한 조직이 돼야 할 겁니다.

그래서, 상부는 상시조직으로 만들되 하부조직은 쉽게 모였다 흩어지는 유기적인 조직이 돼야 합니다.

여기에 부처별 칸막이를 없애는 것은 필수겠죠?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