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 데이, 토종 농산물 초콜릿 ‘도전장’

입력 2014.02.13 (06:17) 수정 2014.02.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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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초콜릿을 선물하려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대형 제과점과 수입산 초콜릿에 맞선 토종 농산물로 만든 초콜릿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매장을 가득 메운 초콜릿들.

국적불명의 초콜릿이거나 고가의 제품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초콜릿에 토종 농산물을 넣어 만든 초콜릿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 지역 특산물인 딸기,복분자,포도는 물론 곶감이나 호두,뽕잎 분말가루를 넣어 만든 초콜릿입니다.

모양도 각양각색으로 친환경 농산물이 원료입니다.

<인터뷰> 강연수(특산물 수제 초콜릿 제조업체) : "예전에 우리 음식 먹을때 미원 안넣으면 맛이 없었는데 지금 안 넣잖아요.그것처럼(토종 농산물 초콜릿도)언젠가 알아줄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그대로 고집하고 있어요."

맛과 건강에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수도권에까지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김점순(영동군 용산면) : "모양도 더 좋고 예쁘기도 더 예쁘고 곶감이 들어가기도 해 다른 초콜릿보다 더 낫죠."

이 제과점도 초콜릿에 인삼이나 매실 등을 넣어 한국적 맛을 살렸습니다.

<인터뷰> 변지연(00 제과점) : "옹기를 저희가 직접 구워서 전통적인 초콜릿을 살렸는데.."

수입산 위주의 초콜릿 시장에서 국산 토종 농산물을 첨가한 초콜릿이 맛의 차별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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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밸런타인 데이, 토종 농산물 초콜릿 ‘도전장’
    • 입력 2014-02-13 06:18:52
    • 수정2014-02-13 20:40:1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초콜릿을 선물하려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대형 제과점과 수입산 초콜릿에 맞선 토종 농산물로 만든 초콜릿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매장을 가득 메운 초콜릿들.

국적불명의 초콜릿이거나 고가의 제품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초콜릿에 토종 농산물을 넣어 만든 초콜릿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 지역 특산물인 딸기,복분자,포도는 물론 곶감이나 호두,뽕잎 분말가루를 넣어 만든 초콜릿입니다.

모양도 각양각색으로 친환경 농산물이 원료입니다.

<인터뷰> 강연수(특산물 수제 초콜릿 제조업체) : "예전에 우리 음식 먹을때 미원 안넣으면 맛이 없었는데 지금 안 넣잖아요.그것처럼(토종 농산물 초콜릿도)언젠가 알아줄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그대로 고집하고 있어요."

맛과 건강에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수도권에까지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김점순(영동군 용산면) : "모양도 더 좋고 예쁘기도 더 예쁘고 곶감이 들어가기도 해 다른 초콜릿보다 더 낫죠."

이 제과점도 초콜릿에 인삼이나 매실 등을 넣어 한국적 맛을 살렸습니다.

<인터뷰> 변지연(00 제과점) : "옹기를 저희가 직접 구워서 전통적인 초콜릿을 살렸는데.."

수입산 위주의 초콜릿 시장에서 국산 토종 농산물을 첨가한 초콜릿이 맛의 차별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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