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이젠 1000m다!…심석희도 출격

입력 2014.02.13 (07:06) 수정 2014.02.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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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00m 올림픽 2연속 우승자, 이상화가 오늘 밤 1,000 m에 도전합니다.

올 시즌 월드컵 랭킹에선 5위지만 이상화가 부담 없는 레이스로 기대 이상의 성적도 바라보고 있습니다.

소치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빙속 여제, 이상화가 500m 우승의 여세를 몰아 1,000m에 도전합니다.

1,000 m 월드컵 랭킹 5위인 이상화의 최고기록은 1분13초66,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캐나다 크리스틴 네스빗에 1초 정도 뒤집니다.

그러나 500m 2연속 우승으로 메달 압박을 떨쳐낸 만큼, 부담없이 레이스를 펼친다면 네스빗을 꺾고 우승한 지난해 폴 클래식 같은 예상 밖의 성적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상화 : "이번 올림픽은 500m에 초점... 1,000m는 다르지만 최선을 다할 것..."

쇼트트랙의 심석희도 본격적인 메달 행진에 돌입합니다.

박승희, 김아랑과 500m에 출전해 중국, 캐나다를 상대로 첫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남자 쇼트트랙의 신다운과 이한빈은 1,000m에 출전해 명예 회복을 노립니다.

특히 신다운은 예선부터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 안현수와 만나 1,500m 설욕에 나섭니다.

남자 쇼트트랙은 네덜란드와 미국,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5,000 m계주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전통의 효자종목, 쇼트트랙이 무서운 10대 심석희를 앞세워 거침없는 메달행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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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4-02-13 08: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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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 올림픽 2연속 우승자, 이상화가 오늘 밤 1,000 m에 도전합니다.

올 시즌 월드컵 랭킹에선 5위지만 이상화가 부담 없는 레이스로 기대 이상의 성적도 바라보고 있습니다.

소치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빙속 여제, 이상화가 500m 우승의 여세를 몰아 1,000m에 도전합니다.

1,000 m 월드컵 랭킹 5위인 이상화의 최고기록은 1분13초66,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캐나다 크리스틴 네스빗에 1초 정도 뒤집니다.

그러나 500m 2연속 우승으로 메달 압박을 떨쳐낸 만큼, 부담없이 레이스를 펼친다면 네스빗을 꺾고 우승한 지난해 폴 클래식 같은 예상 밖의 성적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상화 : "이번 올림픽은 500m에 초점... 1,000m는 다르지만 최선을 다할 것..."

쇼트트랙의 심석희도 본격적인 메달 행진에 돌입합니다.

박승희, 김아랑과 500m에 출전해 중국, 캐나다를 상대로 첫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남자 쇼트트랙의 신다운과 이한빈은 1,000m에 출전해 명예 회복을 노립니다.

특히 신다운은 예선부터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 안현수와 만나 1,500m 설욕에 나섭니다.

남자 쇼트트랙은 네덜란드와 미국,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5,000 m계주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전통의 효자종목, 쇼트트랙이 무서운 10대 심석희를 앞세워 거침없는 메달행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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