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금메달 목에 걸고 ‘감격의 눈물’

입력 2014.02.13 (07:04) 수정 2014.02.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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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빙속 여제' 이상화가 공식 시상식에 참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이상화는 또 한번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을 흔들며 당당하게 시상식장에 등장한 이상화.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빙속여제'답게 여유를 되찾은 모습이었습니다.

<녹취> 이상화(한국대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마침내 '최고의 선수'로서의 영예를 누립니다.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순간... 이상화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응원의 함성을 보냈던 한국 선수단들도 이 광경을 지켜보며 감격을 함께 나눴습니다.

<녹취>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따로 시상식을 만들어서 애국가가 울리니 감회가 새롭고요. 굉장히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요."

경기장에서의 '플라워 세리모니'에 이어 늦은 밤 별도로 치러진 공식 시상식엔 수많은 관중들이 참여해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환호성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으로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준 이상화.

이번 대회 처음으로 애국가와 함께 태극기가 이곳 올림픽 공원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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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화, 금메달 목에 걸고 ‘감격의 눈물’
    • 입력 2014-02-13 07:07:07
    • 수정2014-02-13 08: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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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빙속 여제' 이상화가 공식 시상식에 참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이상화는 또 한번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을 흔들며 당당하게 시상식장에 등장한 이상화.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빙속여제'답게 여유를 되찾은 모습이었습니다.

<녹취> 이상화(한국대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마침내 '최고의 선수'로서의 영예를 누립니다.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순간... 이상화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응원의 함성을 보냈던 한국 선수단들도 이 광경을 지켜보며 감격을 함께 나눴습니다.

<녹취>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따로 시상식을 만들어서 애국가가 울리니 감회가 새롭고요. 굉장히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요."

경기장에서의 '플라워 세리모니'에 이어 늦은 밤 별도로 치러진 공식 시상식엔 수많은 관중들이 참여해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환호성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으로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준 이상화.

이번 대회 처음으로 애국가와 함께 태극기가 이곳 올림픽 공원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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