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최고 강설량 공항의 눈 치우기

입력 2014.02.13 (09:47) 수정 2014.02.13 (10: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연간 강설량이 10미터가 넘는 아오모리 현의 아오모리 공항은 전국에서 가장 눈이 많은 공항인데요.

개항 이래 50년 동안 눈 때문에 비행기가 결항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리포트>

강설량 일본 최고인 아오모리 공항.

활주로의 적설량이 3센티미터가 넘으면 100여 명으로 구성된 공항 제설반이 출동합니다.

아무리 눈이 많이 내려도 3천 미터의 활주로를 중심으로 40분 내에 제설 작업을 마칩니다.

38대의 제설차가 빈틈없는 대열을 이뤄 눈을 치웁니다.

활주로에 팬 틈새의 눈은 전용 브러시로 꼼꼼히 긁어냅니다.

공항 제설반은 올해부터 기다리는 승객들이 제설 작업을 구경할 수 있도록 이런 안내 방송도 시작했습니다.

약 110명의 대원이 제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있는 분들은 3층 전망대에서 일본 제일의 제설반의 모습을 보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승객 : "정말 대단하네요. 속도가 굉장해요."

마지막으로 제설제를 뿌린 뒤 전용 차량을 이용해 활주로 노면이 미끄럽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일본 최고 강설량 공항의 눈 치우기
    • 입력 2014-02-13 09:48:45
    • 수정2014-02-13 10:13:50
    930뉴스
<앵커 멘트>

연간 강설량이 10미터가 넘는 아오모리 현의 아오모리 공항은 전국에서 가장 눈이 많은 공항인데요.

개항 이래 50년 동안 눈 때문에 비행기가 결항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리포트>

강설량 일본 최고인 아오모리 공항.

활주로의 적설량이 3센티미터가 넘으면 100여 명으로 구성된 공항 제설반이 출동합니다.

아무리 눈이 많이 내려도 3천 미터의 활주로를 중심으로 40분 내에 제설 작업을 마칩니다.

38대의 제설차가 빈틈없는 대열을 이뤄 눈을 치웁니다.

활주로에 팬 틈새의 눈은 전용 브러시로 꼼꼼히 긁어냅니다.

공항 제설반은 올해부터 기다리는 승객들이 제설 작업을 구경할 수 있도록 이런 안내 방송도 시작했습니다.

약 110명의 대원이 제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있는 분들은 3층 전망대에서 일본 제일의 제설반의 모습을 보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승객 : "정말 대단하네요. 속도가 굉장해요."

마지막으로 제설제를 뿌린 뒤 전용 차량을 이용해 활주로 노면이 미끄럽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