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대설특보…내일 오전까지 눈

입력 2014.02.13 (12:04) 수정 2014.02.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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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해안의 눈은 오후에 잠시 약해지겠지만, 밤부터 다시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눈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최고 10cm가량이 더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강원 영동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4cm씩 함박눈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다시 고성에서 삼척까지 강원 동해안에 대설경보가, 강원 산간과 경북 동해안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동해상을 지나온 북동기류가 백두대간과 부딪치며 계속해서 눈구름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린 눈만 보면 강릉이 32.5cm로 가장 많고, 속초 16, 울진 3.8cm 등입니다.

영동지역에 또다시 30cm 안팎의 큰 눈이 내리면서 어제까지 이뤄진 제설작업이 무색하게 다시 하얀 눈 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상청은 오후에는 눈이 다소 약해지지만, 밤늦게부터 다시 눈발이 강해져 내일까지 눈이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5에서 10cm, 경북 남부 동해안에 1에서 3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의 눈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계속해서 동풍기류가 만들어지고 있어 다음주 화요일쯤 또다시 동해안에 다소 눈이 오겠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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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대설특보…내일 오전까지 눈
    • 입력 2014-02-13 12:05:27
    • 수정2014-02-13 13: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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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해안의 눈은 오후에 잠시 약해지겠지만, 밤부터 다시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눈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최고 10cm가량이 더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강원 영동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4cm씩 함박눈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다시 고성에서 삼척까지 강원 동해안에 대설경보가, 강원 산간과 경북 동해안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동해상을 지나온 북동기류가 백두대간과 부딪치며 계속해서 눈구름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린 눈만 보면 강릉이 32.5cm로 가장 많고, 속초 16, 울진 3.8cm 등입니다.

영동지역에 또다시 30cm 안팎의 큰 눈이 내리면서 어제까지 이뤄진 제설작업이 무색하게 다시 하얀 눈 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상청은 오후에는 눈이 다소 약해지지만, 밤늦게부터 다시 눈발이 강해져 내일까지 눈이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5에서 10cm, 경북 남부 동해안에 1에서 3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의 눈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계속해서 동풍기류가 만들어지고 있어 다음주 화요일쯤 또다시 동해안에 다소 눈이 오겠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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