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 요리의 달인 리핑

입력 2014.02.13 (12:51) 수정 2014.02.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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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정부가 선정한 '특일급 요리 대사'로 불리는 쓰촨 요리의 달인 리핑,

그는 맵기로 유명한 쓰촨 요리의 풍미를 전승,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재작년 국제 요리 달인 대회 출전 당시의 모습입니다.

프랑스 유명 요리사와 경합을 통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요리 고수들의 대결이라 사뭇 긴장된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리핑(요리사) : "파와 산초나무 열매로 닭을 조리 하려 했는데, 산초 나무 열매를 상대편이 가져가는 바람에 파로 맛을 내야 했죠."

산초나무 열매는 쓴맛이 강한 쓰촨 요리의 주 재료인데, 그것 없이 풍미를 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순간의 기지가 리핑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안드레 피에르(음식 평론가) : "당시 레몬 즙과 닭고기 살로 맛을 낸 샐러드는 그 풍미가 정말 창의적이었죠."

마흔 살도 안된 쓰촨성 토박이 리핑은 중국 정부가 선정한 특일급 요리사입니다.

그는 쓰촨 요리가 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중국의 남부와 북부 지방의 맛을 하나로 융합시키는 요리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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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쓰촨 요리의 달인 리핑
    • 입력 2014-02-13 12:52:19
    • 수정2014-02-13 13:11:43
    뉴스 12
<앵커 멘트>

중국 정부가 선정한 '특일급 요리 대사'로 불리는 쓰촨 요리의 달인 리핑,

그는 맵기로 유명한 쓰촨 요리의 풍미를 전승,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재작년 국제 요리 달인 대회 출전 당시의 모습입니다.

프랑스 유명 요리사와 경합을 통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요리 고수들의 대결이라 사뭇 긴장된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리핑(요리사) : "파와 산초나무 열매로 닭을 조리 하려 했는데, 산초 나무 열매를 상대편이 가져가는 바람에 파로 맛을 내야 했죠."

산초나무 열매는 쓴맛이 강한 쓰촨 요리의 주 재료인데, 그것 없이 풍미를 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순간의 기지가 리핑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안드레 피에르(음식 평론가) : "당시 레몬 즙과 닭고기 살로 맛을 낸 샐러드는 그 풍미가 정말 창의적이었죠."

마흔 살도 안된 쓰촨성 토박이 리핑은 중국 정부가 선정한 특일급 요리사입니다.

그는 쓰촨 요리가 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중국의 남부와 북부 지방의 맛을 하나로 융합시키는 요리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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