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리스타일, 슬로프스타일 ‘메달 석권’

입력 2014.02.14 (03:39) 수정 2014.02.14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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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프리스타일 스키 슬로프스타일에서 미국이 시상대를 휩쓸었다.

미국의 조스 크리스텐센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슬로프스타일에서 95.80점을 획득, 같은 나라의 거스 켄워시(93.60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기에 동메달도 92.40을 받은 미국의 니컬러스 괴퍼에게 돌아갔다.

슬로프스타일은 스키를 타고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며 묘기를 펼치는 경기다.

미국은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대회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과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 이어 한 종목의 '메달 독식'을 일궈냈다.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한 국가가 특정 경기의 메달을 싹쓸이한 사례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와 5,000m를 독식한 네덜란드에 이어 이날 미국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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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프리스타일, 슬로프스타일 ‘메달 석권’
    • 입력 2014-02-14 03:39:33
    • 수정2014-02-14 03:39:56
    연합뉴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프리스타일 스키 슬로프스타일에서 미국이 시상대를 휩쓸었다.

미국의 조스 크리스텐센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슬로프스타일에서 95.80점을 획득, 같은 나라의 거스 켄워시(93.60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기에 동메달도 92.40을 받은 미국의 니컬러스 괴퍼에게 돌아갔다.

슬로프스타일은 스키를 타고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며 묘기를 펼치는 경기다.

미국은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대회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과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 이어 한 종목의 '메달 독식'을 일궈냈다.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한 국가가 특정 경기의 메달을 싹쓸이한 사례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와 5,000m를 독식한 네덜란드에 이어 이날 미국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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