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실종 보름째…경찰 공개수사 나서
입력 2014.02.14 (07:13)
수정 2014.02.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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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졸업을 앞둔 한 여고생이 보름 넘게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관련자로 지목했던 50대 남성이 그제 새벽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대 소녀가 아파트 승강기에 오릅니다.
잠시 뒤 이 소녀가 혼자 길을 걷는 모습이 CCTV에도 찍힙니다.
이 모습을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3학년인 18살 이모 양이 보름 넘게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이 양이 넉 달 넘게 생활했던 청주시내의 한 고시원에 거주하고 있는 50살 한모 씨를 관련자로 지목했습니다.
<인터뷰> 고응진(경감/청주 청남경찰서) : "(한 씨가)관리인 일을 하면서 아빠처럼 잘 해줬나 봐요.나이도 어린 애고 하니까 그 정도의 친분이었어요."
그런데 한 씨가 그제 새벽 인천의 한 공사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의문점이 커지고 있습니다.
<녹취> 고시원 관계자 : "((둘이)여기서 몇 달 묵기도 했다면서요?) 모르겠어요.잘 모르겠는데 관련 있다는 뭐가 있어야지요.."
경찰은 택시에서 발견된 이 양의 휴대전화와 함께 숨진 한씨가 갖고 있던 휴대전화의 통화 내역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모 양 실종 사건 수사가 난항을 겪으면서 경찰은 수배 전단까지 만들어 전국에 배포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졸업을 앞둔 한 여고생이 보름 넘게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관련자로 지목했던 50대 남성이 그제 새벽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대 소녀가 아파트 승강기에 오릅니다.
잠시 뒤 이 소녀가 혼자 길을 걷는 모습이 CCTV에도 찍힙니다.
이 모습을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3학년인 18살 이모 양이 보름 넘게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이 양이 넉 달 넘게 생활했던 청주시내의 한 고시원에 거주하고 있는 50살 한모 씨를 관련자로 지목했습니다.
<인터뷰> 고응진(경감/청주 청남경찰서) : "(한 씨가)관리인 일을 하면서 아빠처럼 잘 해줬나 봐요.나이도 어린 애고 하니까 그 정도의 친분이었어요."
그런데 한 씨가 그제 새벽 인천의 한 공사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의문점이 커지고 있습니다.
<녹취> 고시원 관계자 : "((둘이)여기서 몇 달 묵기도 했다면서요?) 모르겠어요.잘 모르겠는데 관련 있다는 뭐가 있어야지요.."
경찰은 택시에서 발견된 이 양의 휴대전화와 함께 숨진 한씨가 갖고 있던 휴대전화의 통화 내역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모 양 실종 사건 수사가 난항을 겪으면서 경찰은 수배 전단까지 만들어 전국에 배포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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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고생 실종 보름째…경찰 공개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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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4 07:16:24
- 수정2014-02-14 08:43:05

<앵커 멘트>
졸업을 앞둔 한 여고생이 보름 넘게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관련자로 지목했던 50대 남성이 그제 새벽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대 소녀가 아파트 승강기에 오릅니다.
잠시 뒤 이 소녀가 혼자 길을 걷는 모습이 CCTV에도 찍힙니다.
이 모습을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3학년인 18살 이모 양이 보름 넘게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이 양이 넉 달 넘게 생활했던 청주시내의 한 고시원에 거주하고 있는 50살 한모 씨를 관련자로 지목했습니다.
<인터뷰> 고응진(경감/청주 청남경찰서) : "(한 씨가)관리인 일을 하면서 아빠처럼 잘 해줬나 봐요.나이도 어린 애고 하니까 그 정도의 친분이었어요."
그런데 한 씨가 그제 새벽 인천의 한 공사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의문점이 커지고 있습니다.
<녹취> 고시원 관계자 : "((둘이)여기서 몇 달 묵기도 했다면서요?) 모르겠어요.잘 모르겠는데 관련 있다는 뭐가 있어야지요.."
경찰은 택시에서 발견된 이 양의 휴대전화와 함께 숨진 한씨가 갖고 있던 휴대전화의 통화 내역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모 양 실종 사건 수사가 난항을 겪으면서 경찰은 수배 전단까지 만들어 전국에 배포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졸업을 앞둔 한 여고생이 보름 넘게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관련자로 지목했던 50대 남성이 그제 새벽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대 소녀가 아파트 승강기에 오릅니다.
잠시 뒤 이 소녀가 혼자 길을 걷는 모습이 CCTV에도 찍힙니다.
이 모습을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3학년인 18살 이모 양이 보름 넘게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이 양이 넉 달 넘게 생활했던 청주시내의 한 고시원에 거주하고 있는 50살 한모 씨를 관련자로 지목했습니다.
<인터뷰> 고응진(경감/청주 청남경찰서) : "(한 씨가)관리인 일을 하면서 아빠처럼 잘 해줬나 봐요.나이도 어린 애고 하니까 그 정도의 친분이었어요."
그런데 한 씨가 그제 새벽 인천의 한 공사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의문점이 커지고 있습니다.
<녹취> 고시원 관계자 : "((둘이)여기서 몇 달 묵기도 했다면서요?) 모르겠어요.잘 모르겠는데 관련 있다는 뭐가 있어야지요.."
경찰은 택시에서 발견된 이 양의 휴대전화와 함께 숨진 한씨가 갖고 있던 휴대전화의 통화 내역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모 양 실종 사건 수사가 난항을 겪으면서 경찰은 수배 전단까지 만들어 전국에 배포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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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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