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시 차문 꼭 닫으세요”…절도 비상
입력 2014.02.14 (07:19)
수정 2014.02.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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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량을 주.정차할 때 깜빡하거나 예열을 이유로 문을 닫지 않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이점을 노려 차 안의 금품을 훔치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서 차량 문 단속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정혜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주차된 승용차의 내부를 유심히 살펴봅니다.
열쇠가 꽂혀있는 것을 확인한 뒤 차를 몰고 사라집니다.
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취재진이 경찰과 함께 주차된 차량의 문이 잠겨 있는 지 확인해 봤습니다.
이 아파트에 주차된 서른대의 차량을 실제로 확인해보니, 세 대의 차량 문이 잠겨있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아파트 주민 : "(왜 문을 안 잠그셨어요?) 까먹었지요. 까먹고 올라갔지."
차 안에 신용카드나 골프가방처럼 귀중품을 그대로 두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특히 잠깐 은행에 들를 때 문 단속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나채명(대구시 봉덕동) : "시간이 많이 안 걸리니까 귀찮아서 그랬지요."
차량 내 금품을 노린 범죄는 최근 3년 동안 해마다 2만여 건 가량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형민(순경/남부서 봉천지구대) : "차량을 주차하시고 내리실 때는 안에 귀중품이 있으시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까 귀중품을 두고 내리시지 않도록 하시고, 차량 문은 잠겼는지 항상 당겨보시고..."
내 차도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차량 문 단속을 꼼꼼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차량을 주.정차할 때 깜빡하거나 예열을 이유로 문을 닫지 않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이점을 노려 차 안의 금품을 훔치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서 차량 문 단속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정혜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주차된 승용차의 내부를 유심히 살펴봅니다.
열쇠가 꽂혀있는 것을 확인한 뒤 차를 몰고 사라집니다.
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취재진이 경찰과 함께 주차된 차량의 문이 잠겨 있는 지 확인해 봤습니다.
이 아파트에 주차된 서른대의 차량을 실제로 확인해보니, 세 대의 차량 문이 잠겨있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아파트 주민 : "(왜 문을 안 잠그셨어요?) 까먹었지요. 까먹고 올라갔지."
차 안에 신용카드나 골프가방처럼 귀중품을 그대로 두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특히 잠깐 은행에 들를 때 문 단속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나채명(대구시 봉덕동) : "시간이 많이 안 걸리니까 귀찮아서 그랬지요."
차량 내 금품을 노린 범죄는 최근 3년 동안 해마다 2만여 건 가량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형민(순경/남부서 봉천지구대) : "차량을 주차하시고 내리실 때는 안에 귀중품이 있으시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까 귀중품을 두고 내리시지 않도록 하시고, 차량 문은 잠겼는지 항상 당겨보시고..."
내 차도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차량 문 단속을 꼼꼼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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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주.정차할 때 깜빡하거나 예열을 이유로 문을 닫지 않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이점을 노려 차 안의 금품을 훔치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서 차량 문 단속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정혜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주차된 승용차의 내부를 유심히 살펴봅니다.
열쇠가 꽂혀있는 것을 확인한 뒤 차를 몰고 사라집니다.
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취재진이 경찰과 함께 주차된 차량의 문이 잠겨 있는 지 확인해 봤습니다.
이 아파트에 주차된 서른대의 차량을 실제로 확인해보니, 세 대의 차량 문이 잠겨있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아파트 주민 : "(왜 문을 안 잠그셨어요?) 까먹었지요. 까먹고 올라갔지."
차 안에 신용카드나 골프가방처럼 귀중품을 그대로 두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특히 잠깐 은행에 들를 때 문 단속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나채명(대구시 봉덕동) : "시간이 많이 안 걸리니까 귀찮아서 그랬지요."
차량 내 금품을 노린 범죄는 최근 3년 동안 해마다 2만여 건 가량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형민(순경/남부서 봉천지구대) : "차량을 주차하시고 내리실 때는 안에 귀중품이 있으시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까 귀중품을 두고 내리시지 않도록 하시고, 차량 문은 잠겼는지 항상 당겨보시고..."
내 차도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차량 문 단속을 꼼꼼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차량을 주.정차할 때 깜빡하거나 예열을 이유로 문을 닫지 않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이점을 노려 차 안의 금품을 훔치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서 차량 문 단속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정혜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주차된 승용차의 내부를 유심히 살펴봅니다.
열쇠가 꽂혀있는 것을 확인한 뒤 차를 몰고 사라집니다.
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취재진이 경찰과 함께 주차된 차량의 문이 잠겨 있는 지 확인해 봤습니다.
이 아파트에 주차된 서른대의 차량을 실제로 확인해보니, 세 대의 차량 문이 잠겨있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아파트 주민 : "(왜 문을 안 잠그셨어요?) 까먹었지요. 까먹고 올라갔지."
차 안에 신용카드나 골프가방처럼 귀중품을 그대로 두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특히 잠깐 은행에 들를 때 문 단속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나채명(대구시 봉덕동) : "시간이 많이 안 걸리니까 귀찮아서 그랬지요."
차량 내 금품을 노린 범죄는 최근 3년 동안 해마다 2만여 건 가량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형민(순경/남부서 봉천지구대) : "차량을 주차하시고 내리실 때는 안에 귀중품이 있으시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까 귀중품을 두고 내리시지 않도록 하시고, 차량 문은 잠겼는지 항상 당겨보시고..."
내 차도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차량 문 단속을 꼼꼼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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