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대설특보 해제…제설 본격
입력 2014.02.14 (12:08)
수정 2014.02.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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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동해안에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해제되면서, 대대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이어 내린 폭설로 피해가 속출하면서 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이 잦아들면소 강원 동해안 전 지역에서 이른 아침부터 본격적인 제설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중장비를 동원해 쌓인 눈을 퍼내 치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공무원과 군 장병, 자원봉사자 등이 총동원돼 5만 명 넘게 투입됐습니다.
가동중인 각종 제설장비도 천 5백여 대에 이르고, 국방부와 서울시 등 외부에서도 5백여 대나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제설장비가 크게 부족해, 시/군별로 200에서 400대 정도씩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폭설 피해도 잇따라, 눈 더미를 못 이겨 창고가 무너지면서 70대 노인이 깔려 다치는가 하면, 폭설에 전기 사고가 속출해, 9백여 가구에 한때 수돗물이 끊기거나, 소들이 감전사하기도 했습니다.
또 속출하는 붕괴 사고로 지금까지 352개... 농업과 공공 시설물이 피해를 입어, 5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교통 차질도 계속돼, 동해안 7개 시/군, 40개 노선에서 시내버스가 단축 운행이고, 10개 마을 101가구에는 차량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폭설 현장의 피해조사가 본격화되면 피해 규모와 액수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NEWS 박효인입니다.
강원 동해안에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해제되면서, 대대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이어 내린 폭설로 피해가 속출하면서 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이 잦아들면소 강원 동해안 전 지역에서 이른 아침부터 본격적인 제설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중장비를 동원해 쌓인 눈을 퍼내 치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공무원과 군 장병, 자원봉사자 등이 총동원돼 5만 명 넘게 투입됐습니다.
가동중인 각종 제설장비도 천 5백여 대에 이르고, 국방부와 서울시 등 외부에서도 5백여 대나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제설장비가 크게 부족해, 시/군별로 200에서 400대 정도씩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폭설 피해도 잇따라, 눈 더미를 못 이겨 창고가 무너지면서 70대 노인이 깔려 다치는가 하면, 폭설에 전기 사고가 속출해, 9백여 가구에 한때 수돗물이 끊기거나, 소들이 감전사하기도 했습니다.
또 속출하는 붕괴 사고로 지금까지 352개... 농업과 공공 시설물이 피해를 입어, 5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교통 차질도 계속돼, 동해안 7개 시/군, 40개 노선에서 시내버스가 단축 운행이고, 10개 마을 101가구에는 차량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폭설 현장의 피해조사가 본격화되면 피해 규모와 액수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NEWS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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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에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해제되면서, 대대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이어 내린 폭설로 피해가 속출하면서 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이 잦아들면소 강원 동해안 전 지역에서 이른 아침부터 본격적인 제설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중장비를 동원해 쌓인 눈을 퍼내 치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공무원과 군 장병, 자원봉사자 등이 총동원돼 5만 명 넘게 투입됐습니다.
가동중인 각종 제설장비도 천 5백여 대에 이르고, 국방부와 서울시 등 외부에서도 5백여 대나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제설장비가 크게 부족해, 시/군별로 200에서 400대 정도씩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폭설 피해도 잇따라, 눈 더미를 못 이겨 창고가 무너지면서 70대 노인이 깔려 다치는가 하면, 폭설에 전기 사고가 속출해, 9백여 가구에 한때 수돗물이 끊기거나, 소들이 감전사하기도 했습니다.
또 속출하는 붕괴 사고로 지금까지 352개... 농업과 공공 시설물이 피해를 입어, 5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교통 차질도 계속돼, 동해안 7개 시/군, 40개 노선에서 시내버스가 단축 운행이고, 10개 마을 101가구에는 차량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폭설 현장의 피해조사가 본격화되면 피해 규모와 액수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NEWS 박효인입니다.
강원 동해안에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해제되면서, 대대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이어 내린 폭설로 피해가 속출하면서 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이 잦아들면소 강원 동해안 전 지역에서 이른 아침부터 본격적인 제설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중장비를 동원해 쌓인 눈을 퍼내 치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공무원과 군 장병, 자원봉사자 등이 총동원돼 5만 명 넘게 투입됐습니다.
가동중인 각종 제설장비도 천 5백여 대에 이르고, 국방부와 서울시 등 외부에서도 5백여 대나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제설장비가 크게 부족해, 시/군별로 200에서 400대 정도씩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폭설 피해도 잇따라, 눈 더미를 못 이겨 창고가 무너지면서 70대 노인이 깔려 다치는가 하면, 폭설에 전기 사고가 속출해, 9백여 가구에 한때 수돗물이 끊기거나, 소들이 감전사하기도 했습니다.
또 속출하는 붕괴 사고로 지금까지 352개... 농업과 공공 시설물이 피해를 입어, 5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교통 차질도 계속돼, 동해안 7개 시/군, 40개 노선에서 시내버스가 단축 운행이고, 10개 마을 101가구에는 차량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폭설 현장의 피해조사가 본격화되면 피해 규모와 액수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NEWS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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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인 기자 izz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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