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오리 안심하고 드세요” 소비촉진 캠페인 열려

입력 2014.02.14 (19:22) 수정 2014.02.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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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AI가 발생한 지 벌써 한 달이 다 됐습니다.

닭과 오리고기 소비가 줄면서 사육 농가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오늘 서울 도심에서는 이러한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소비촉진 운동이 열렸습니다.

이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많이 드릴까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닭강정에 맛깔스러운 오리 훈제 샐러드까지.

도심 한복판에 우리 닭과 오리고기로 만든 음식들이 등장했습니다.

<녹취> "(맛있어요?) 예"

AI 여파로 팔리지 않고 있는 닭과 오리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정부 각 부처와 관련 단체들이 함께 마련한 시식회입니다.

<인터뷰> 조태영(외교부 대변인) : "닭고기 오리고기 안전합니다. 오늘 발렌타인데이입니다. 초콜릿도 좋지만 닭고기 오리고기도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녹취> "우리 식탁의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안전합니다"

대형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닭과 오리고기의 홍보에도 나섰습니다.

점심 식사로 인근 식당에서 삼계탕을 먹으며 안전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유통업체도 우리 닭.오리 고기를 대량 구매해 싼값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들은 닭고기값을 평소보다 최고 50%나 내려 소비 촉진을 돕고 있습니다.

급식업체도 닭고기 메뉴를 늘리기로 하는 등 사회 곳곳에서 닭, 오리 소비 촉진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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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오리 안심하고 드세요” 소비촉진 캠페인 열려
    • 입력 2014-02-14 19:25:47
    • 수정2014-02-14 20:17:12
    뉴스 7
<앵커 멘트>

AI가 발생한 지 벌써 한 달이 다 됐습니다.

닭과 오리고기 소비가 줄면서 사육 농가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오늘 서울 도심에서는 이러한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소비촉진 운동이 열렸습니다.

이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많이 드릴까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닭강정에 맛깔스러운 오리 훈제 샐러드까지.

도심 한복판에 우리 닭과 오리고기로 만든 음식들이 등장했습니다.

<녹취> "(맛있어요?) 예"

AI 여파로 팔리지 않고 있는 닭과 오리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정부 각 부처와 관련 단체들이 함께 마련한 시식회입니다.

<인터뷰> 조태영(외교부 대변인) : "닭고기 오리고기 안전합니다. 오늘 발렌타인데이입니다. 초콜릿도 좋지만 닭고기 오리고기도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녹취> "우리 식탁의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안전합니다"

대형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닭과 오리고기의 홍보에도 나섰습니다.

점심 식사로 인근 식당에서 삼계탕을 먹으며 안전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유통업체도 우리 닭.오리 고기를 대량 구매해 싼값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들은 닭고기값을 평소보다 최고 50%나 내려 소비 촉진을 돕고 있습니다.

급식업체도 닭고기 메뉴를 늘리기로 하는 등 사회 곳곳에서 닭, 오리 소비 촉진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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