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업 일부 재개…피하려면 ‘두낫콜’
입력 2014.02.14 (21:42)
수정 2014.02.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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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동안 중단됐던 금융회사 전화 영업이 오늘부터 일부 재개됐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여파로 전화를 거는 쪽, 받는 쪽 모두 신경이 곤두선 모습이었습니다.
받기 싫은 전화 피하려면, 두낫콜 이란 걸 이용하면 된다는데요.
김준범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3주 만에 문을 연 보험사 콜센터가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갑니다.
하지만, 통화 거절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녹취> 전화 상담원 : "이런 시국에 전화하는게 말이나 되냐, 제 정신이냐 이렇게 시작하는 고객들이 참 많으세요."
전화영업에 민감해지기는 시민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임호근(서울 마포구) : "제가 필요하다면 제가 (상품)정보를 받는 다거나 그럴 수 있는데, 굳이 전화까지 와서…"
영업용 전화를 받고 싶지 않다면 최근 개설된 차단 시스템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일명 '두낫콜(Do Not Call)' 말 그대로 전화영업 수신거부 시스템입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을 한 뒤, 전화받기 싫은 업체들을 선택하면 됩니다.
공정위의 '두낫콜' 사이트에서는 보험을 뺀 모든 전화영업 업체를 차단할 수 있고, 보험개발원의 '두낫콜' 사이트에서는 자동차보험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원(보험개발원 팀장) : "내 정보를 왜 쓰는지, 어떻게 쓰는지를 확인하고, 그런 목적으로는 쓰지말라고 요청을 하고 신청을 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보험부문의 '두낫콜' 서비스를 현재 자동차보험에서 모든 보험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한동안 중단됐던 금융회사 전화 영업이 오늘부터 일부 재개됐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여파로 전화를 거는 쪽, 받는 쪽 모두 신경이 곤두선 모습이었습니다.
받기 싫은 전화 피하려면, 두낫콜 이란 걸 이용하면 된다는데요.
김준범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3주 만에 문을 연 보험사 콜센터가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갑니다.
하지만, 통화 거절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녹취> 전화 상담원 : "이런 시국에 전화하는게 말이나 되냐, 제 정신이냐 이렇게 시작하는 고객들이 참 많으세요."
전화영업에 민감해지기는 시민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임호근(서울 마포구) : "제가 필요하다면 제가 (상품)정보를 받는 다거나 그럴 수 있는데, 굳이 전화까지 와서…"
영업용 전화를 받고 싶지 않다면 최근 개설된 차단 시스템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일명 '두낫콜(Do Not Call)' 말 그대로 전화영업 수신거부 시스템입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을 한 뒤, 전화받기 싫은 업체들을 선택하면 됩니다.
공정위의 '두낫콜' 사이트에서는 보험을 뺀 모든 전화영업 업체를 차단할 수 있고, 보험개발원의 '두낫콜' 사이트에서는 자동차보험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원(보험개발원 팀장) : "내 정보를 왜 쓰는지, 어떻게 쓰는지를 확인하고, 그런 목적으로는 쓰지말라고 요청을 하고 신청을 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보험부문의 '두낫콜' 서비스를 현재 자동차보험에서 모든 보험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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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영업 일부 재개…피하려면 ‘두낫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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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4 21:44:30
- 수정2014-02-14 22:21:52

<앵커 멘트>
한동안 중단됐던 금융회사 전화 영업이 오늘부터 일부 재개됐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여파로 전화를 거는 쪽, 받는 쪽 모두 신경이 곤두선 모습이었습니다.
받기 싫은 전화 피하려면, 두낫콜 이란 걸 이용하면 된다는데요.
김준범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3주 만에 문을 연 보험사 콜센터가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갑니다.
하지만, 통화 거절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녹취> 전화 상담원 : "이런 시국에 전화하는게 말이나 되냐, 제 정신이냐 이렇게 시작하는 고객들이 참 많으세요."
전화영업에 민감해지기는 시민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임호근(서울 마포구) : "제가 필요하다면 제가 (상품)정보를 받는 다거나 그럴 수 있는데, 굳이 전화까지 와서…"
영업용 전화를 받고 싶지 않다면 최근 개설된 차단 시스템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일명 '두낫콜(Do Not Call)' 말 그대로 전화영업 수신거부 시스템입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을 한 뒤, 전화받기 싫은 업체들을 선택하면 됩니다.
공정위의 '두낫콜' 사이트에서는 보험을 뺀 모든 전화영업 업체를 차단할 수 있고, 보험개발원의 '두낫콜' 사이트에서는 자동차보험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원(보험개발원 팀장) : "내 정보를 왜 쓰는지, 어떻게 쓰는지를 확인하고, 그런 목적으로는 쓰지말라고 요청을 하고 신청을 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보험부문의 '두낫콜' 서비스를 현재 자동차보험에서 모든 보험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한동안 중단됐던 금융회사 전화 영업이 오늘부터 일부 재개됐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여파로 전화를 거는 쪽, 받는 쪽 모두 신경이 곤두선 모습이었습니다.
받기 싫은 전화 피하려면, 두낫콜 이란 걸 이용하면 된다는데요.
김준범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3주 만에 문을 연 보험사 콜센터가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갑니다.
하지만, 통화 거절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녹취> 전화 상담원 : "이런 시국에 전화하는게 말이나 되냐, 제 정신이냐 이렇게 시작하는 고객들이 참 많으세요."
전화영업에 민감해지기는 시민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임호근(서울 마포구) : "제가 필요하다면 제가 (상품)정보를 받는 다거나 그럴 수 있는데, 굳이 전화까지 와서…"
영업용 전화를 받고 싶지 않다면 최근 개설된 차단 시스템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일명 '두낫콜(Do Not Call)' 말 그대로 전화영업 수신거부 시스템입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을 한 뒤, 전화받기 싫은 업체들을 선택하면 됩니다.
공정위의 '두낫콜' 사이트에서는 보험을 뺀 모든 전화영업 업체를 차단할 수 있고, 보험개발원의 '두낫콜' 사이트에서는 자동차보험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원(보험개발원 팀장) : "내 정보를 왜 쓰는지, 어떻게 쓰는지를 확인하고, 그런 목적으로는 쓰지말라고 요청을 하고 신청을 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보험부문의 '두낫콜' 서비스를 현재 자동차보험에서 모든 보험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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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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