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아시안게임 “관심이 필요해요”
입력 2014.02.14 (21:42)
수정 2014.02.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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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가 많은데요 꼭 기억해야 할 대회 가운데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원봉사와 후원사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 있어 국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합니다.
송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가을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끝나고 2주 뒤, 또 한번의 축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입니다.
남은 기간은 7개월 남짓.
하지만 자원봉사 모집과 후원 유치가 녹록지 않습니다.
일반 대회는 자원봉사 지원자가 모집인원의 170%로 넘쳐나지만, 장애인 대회는 통역과 의무 분야 등에서 턱없이 모자랍니다.
인천시는 일반 대회와 장애인 대회에서 모두 자원봉사를 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줄 방침입니다.
<녹취> 송영길(인천시장) : "일부 부족한 면을 같이 연계시켜서 양쪽 자원봉사를 다 했을때 우리시에서 줄 수 있는 인센티브를 결합해서..."
후원 유치는 더 걱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전체 예산의 28%인 227억 원을 후원으로 마련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유치한 후원금은 고작 18억 원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김성일(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 "많은 기업들이 해 주리라고 믿고 있습니다만 홍보보다 사회적인 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한다는 측면으로 접근해줬으면..."
후원 목표를 채우지 못하면 정상적인 대회 운영이 어렵습니다.
이번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슬로건은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입니다.
거센 파도를 헤쳐온 선수들이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려면 국민들의 더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올해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가 많은데요 꼭 기억해야 할 대회 가운데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원봉사와 후원사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 있어 국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합니다.
송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가을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끝나고 2주 뒤, 또 한번의 축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입니다.
남은 기간은 7개월 남짓.
하지만 자원봉사 모집과 후원 유치가 녹록지 않습니다.
일반 대회는 자원봉사 지원자가 모집인원의 170%로 넘쳐나지만, 장애인 대회는 통역과 의무 분야 등에서 턱없이 모자랍니다.
인천시는 일반 대회와 장애인 대회에서 모두 자원봉사를 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줄 방침입니다.
<녹취> 송영길(인천시장) : "일부 부족한 면을 같이 연계시켜서 양쪽 자원봉사를 다 했을때 우리시에서 줄 수 있는 인센티브를 결합해서..."
후원 유치는 더 걱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전체 예산의 28%인 227억 원을 후원으로 마련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유치한 후원금은 고작 18억 원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김성일(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 "많은 기업들이 해 주리라고 믿고 있습니다만 홍보보다 사회적인 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한다는 측면으로 접근해줬으면..."
후원 목표를 채우지 못하면 정상적인 대회 운영이 어렵습니다.
이번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슬로건은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입니다.
거센 파도를 헤쳐온 선수들이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려면 국민들의 더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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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2-14 22: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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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가 많은데요 꼭 기억해야 할 대회 가운데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원봉사와 후원사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 있어 국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합니다.
송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가을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끝나고 2주 뒤, 또 한번의 축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입니다.
남은 기간은 7개월 남짓.
하지만 자원봉사 모집과 후원 유치가 녹록지 않습니다.
일반 대회는 자원봉사 지원자가 모집인원의 170%로 넘쳐나지만, 장애인 대회는 통역과 의무 분야 등에서 턱없이 모자랍니다.
인천시는 일반 대회와 장애인 대회에서 모두 자원봉사를 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줄 방침입니다.
<녹취> 송영길(인천시장) : "일부 부족한 면을 같이 연계시켜서 양쪽 자원봉사를 다 했을때 우리시에서 줄 수 있는 인센티브를 결합해서..."
후원 유치는 더 걱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전체 예산의 28%인 227억 원을 후원으로 마련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유치한 후원금은 고작 18억 원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김성일(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 "많은 기업들이 해 주리라고 믿고 있습니다만 홍보보다 사회적인 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한다는 측면으로 접근해줬으면..."
후원 목표를 채우지 못하면 정상적인 대회 운영이 어렵습니다.
이번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슬로건은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입니다.
거센 파도를 헤쳐온 선수들이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려면 국민들의 더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올해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가 많은데요 꼭 기억해야 할 대회 가운데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원봉사와 후원사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 있어 국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합니다.
송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가을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끝나고 2주 뒤, 또 한번의 축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입니다.
남은 기간은 7개월 남짓.
하지만 자원봉사 모집과 후원 유치가 녹록지 않습니다.
일반 대회는 자원봉사 지원자가 모집인원의 170%로 넘쳐나지만, 장애인 대회는 통역과 의무 분야 등에서 턱없이 모자랍니다.
인천시는 일반 대회와 장애인 대회에서 모두 자원봉사를 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줄 방침입니다.
<녹취> 송영길(인천시장) : "일부 부족한 면을 같이 연계시켜서 양쪽 자원봉사를 다 했을때 우리시에서 줄 수 있는 인센티브를 결합해서..."
후원 유치는 더 걱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전체 예산의 28%인 227억 원을 후원으로 마련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유치한 후원금은 고작 18억 원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김성일(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 "많은 기업들이 해 주리라고 믿고 있습니다만 홍보보다 사회적인 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한다는 측면으로 접근해줬으면..."
후원 목표를 채우지 못하면 정상적인 대회 운영이 어렵습니다.
이번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슬로건은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입니다.
거센 파도를 헤쳐온 선수들이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려면 국민들의 더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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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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